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2월, 천국 같은 서울 코믹월드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김도희 기자입니다! 저는 2월 11일, 12일에 열렸던 '서울 코믹월드'에 다녀왔는데요. 양일 모두 가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저는 12일(일) 하루만 다녀왔습니다!
(네. 그러합니다. 저는 스가와라 선배 상품을 사러 갔습니다)
그런데 잠깐! '서울 코믹월드'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코믹월드 회사의 공식적인 소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아리 전시 교류전을 중심으로 일러스트 콘테스트, 우수 회지 콘테스트, 코스프레 무대 행사, 엽서 그리기 대회, 만화 노래 자랑, 만화가 사인회, 성우 토크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믹월드를 통해 자신의 창작품을 소개하고 교류함으로써 만화를 스스로 창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만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공유하는 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행사 '코믹월드'는 무엇일까요?
홈페이지의 공식 설명은 이렇습니다. '코믹월드는 "아마추어 만화 종합 행사"입니다. 아마추어 만화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서로 교류할 뿐 아니라 만화인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공유하는 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동아리 전시 교류전을 통해 아마추어 만화가들이 직접 창작한 창작품을 전시 및 판매할 수 있고, 만화 캐릭터로 분장하는 코스프레와 만화 주제가를 부르는 만화 노래 자랑 이벤트를 비롯하여, 프로 만화가나 성우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등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이 행사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창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뿐 아니라, 취미 활동을 공유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만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 주고 그 자유롭고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에 참여할 수 있는 만화/애니/캐릭터 종합 이벤트 코믹월드는 아름다운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행사입니다.'
이제 좀 감이 잡히셨나요? '아마추어 만화가들이 직접 창작한 창작품을 전시 및 판매할 수 있고 만화캐릭터로 분장하는 코스프레와 만화주제가를 부르는 만화노래자랑 이벤트를 비롯하여, 프로 만화가나 성우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등,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그렇습니다. 서울 코믹월드(줄여서 ‘서코’라고도 부릅니다)는 일명 덕후들의 성지이자 모임입니다.
제 경험은 이렇습니다. 2월 서울 코믹월드에 가고 싶어서 홍대에 있는 코믹월드 사무실에서 예매권을 샀습니다. 아마추어 만화가님이 트*터나 네*버같은 사이트에 올린 2월 서울 코믹월드 소개 글과 부스 위치를 보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2.22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다방면으로 만나니 정말 황홀했을 것 같아요. 다음 행사는 대략 언제로 예정되어 있나요? 가 보기를 권하면서 예상되는 일정을 같이 이야기하면 훨씬 효과적이에요.
제목은 ‘2월 서울 코믹월드에 다녀오다!’에서 ‘2월, 천국 같은 서울 코믹월드에 다녀오다!’로 바꿨어요. 기사에 서울 코믹월드가 마치 천국과 같다는 내용이 있기 때문이죠.
빨간색 문단들의 내용이 겹쳐서 일부를 지웠어요. 같은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하면 읽는 사람이 지루해질 수 있어요.
기사에서는 되도록 줄임말을 쓰지 않는 것이 좋아요. 서코라고 쓴 부분을 모두 서울 코믹월드로 바꿨어요. [서코(서울 코믹 월드의 줄임말)는 덕후들의 성지이자 모임입니다.] → [서울 코믹월드(줄여서 ‘서코’라고도 부릅니다)는 일명 덕후들의 성지이자 모임입니다.]
다음 문장은 시제를 맞췄어요. [제 경험은 이렇게 됩니다. 2월 서코에 가고 싶어서 홍대에 있는 코믹월드 사무실에서 예매권을 삽니다. 아마추어 만화가님이 트*터나 네*버같은 사이트에 2월 서코(서울 코믹월드를 줄여서 이렇게 부릅니다) 인포(소개글)와부스 위치를 올리시면 그걸 본 후에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 [제 경험은 이렇습니다. 2월 서코에 가고 싶어서 홍대에 있는 코믹월드 사무실에서 예매권을 샀습니다. 아마추어 만화가님이 트*터나 네*버같은 사이트에 올린 2월 서코 소개 글과 부스 위치를 보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 뒷부분도 시제를 모두 과거형으로 바꿨어요. 밑줄을 그었으니 확인해 보세요. 경험을 이야기하는 기사에서는 과거형으로 서술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요.
굿즈 → 상품, 4만원치 → 4만원어치, 계시더라구요 → 계셨습니다, 뒤편 → 뒤편, 못하였지에 → 못하였기에, 서코 → 서울 코믹월드 등 맞춤법을 바로잡은 부분은 줄을 그었어요.
엄청 좋았어요 ㅎㅎ
근데 님 반모 아니신 것 같은데요...
만화 완전
좋아하는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