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우리가 버린 쓰레기, 어디로 갈까요?
안녕하세요. 이지호 기자입니다. 제가 책을 보다가 플라스틱 아일랜드라는 것을 보았는데요. 제가 이것으로 기사를 쓰려고 합니다. 플라스틱 아일랜드란 사람들이 버린 플라스틱이 바다에 모여 이룬 쓰레기 섬입니다. 그 크기가 대한민국의 14배라고 하는데 계속 커지고 있답니다. 그곳에는 플라스틱 수프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름은 수프라서 먹을 수 있을것 같지만 실제로는 잘게 부서진 플라스틱들이 바다 위를 떠도는 것입니다. 그 크기가 미국의 2배라니! 정말 어마어마하죠? 하지만 이것 역시 점점 넓어지고 있답니다.
출처:네이버
플라스틱에서 환경 호르몬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1997년 찰스 무어 선장은 미국 하와이 주 호놀룰루 근처에서 섬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 섬은 흙과 바위가 아닌 각종 쓰레기로 이루어졌는데, 섬의 90%가 플라스틱이었답니다. 플라스틱을 사용할수록 우리 몸에 좋지 않은 호르몬이 쌓여 여러 가지 병이 생긴답니다. 환경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이 오염 물질은 컵라면 용기, 장난감, 젖병 등 우리 일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에도 들어있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합니다. 또 플라스틱은 썩는 데 500년 이상이 걸리고 독성 물질을 내뿜어 심각한 해양 오염을 일으킨답니다. 지구는 아직 살날이 많은데 우리 자손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앞으로 우리 자손들을 위해서 플라스틱보다 유리, 도자기를 쓰는 것은 어떨까요?
친환경 제품과의 인터뷰
나: 오늘은 친환경 제품과 인터뷰를 해 볼 것입니다. 항아리 씨 나와주세요!
항아리: 아, 안녕하세요.
나: 에이! 항아리 씨, 부끄러워하지 말고 해 주세요!
항아리: 네. 항아리: 저희 같은 친환경 제품들은 새로운 스타 때문에 인기가 떨어졌어요.
나: 새로운 스타라면 플라스틱 같은 일회용품들을 말씀하시는 거죠?
항아리: 네. 하지만 그들의 환경 오염과 환경 호르몬 덕분에 살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일회용품이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환경 호르몬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저희를 다시 찾기 시작했지요.
나: 네. 감사합니다. 항아리 씨.
TV를 보던 캔들
캔1: 아... 나도 썩고 싶어.
캔2: 그러니까 나도...
이 일회용품과 항아리의 말들 잘 들으셨죠? 이일 이후로 일회용품 마을에서 '썩을'이라는 말은 칭찬이 되었답니다! 이상 이지호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2.28
플라스틱 아일랜드와 플라스틱 수프는 정말 큰 문제예요. 그것들 때문에 해양 생태계가 파괴된다고 해요. 이 기사를 읽은 어린이과학동아 독자 친구들이 일화용품 사용을 줄이길 바라요.
다음은 띄어쓰기를 바로잡았어요. [플라스틱에서는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는것은 알고계실것입니다] → [플라스틱에서 환경 호르몬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다음 문장은 문맥이 자연스럽도록 수정했어요. [플라스틱을 사용할수록 우리 몸에 좋지않은 호르몬이 몸안에 쌓여 여러가지 병을일으킨답니다.] → [플라스틱을 사용할수록 우리 몸에 좋지 않은 호르몬이 쌓여 여러 가지 병이 생긴답니다.]
인터뷰 형식으로 기사를 꾸민 것이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하지만 그들의 환경 오염과 환경호르몬덕분에 살수있었어요.] 부분은 뜻이 모호한 것 같아요. 살았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한가요? 다시 인기가 높아졌다는 뜻인가요? [하지만 일회용품이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환경 호르몬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저희를 다시 찾기 시작했지요.]로 다시 써 봤어요.
[쓸려고합니다] → [쓰려고 합니다], 든처에서 → 근처에서, 플라스틱이였답니다 → 플라스틱이었답니다, 절때않됩니다 → 절대 안됩니다, 떨어졌었어요 → 떨어졌어요 등 맞춤법을 바로잡은 부분은 줄을 그었어요.
느낌표와 물음표를 두 번씩 넣은 경우가 많았어요. 하나면 충분하답니다. 모두 하나만 남기고 지웠어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