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경주 지진과 단층 1편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주 지진에 대해 아십니까? 경주 지진은 9월 12일에 진도 5.1의 전진(본진 전에 난 지진) 과 진도 5.9의 본진(한반도 지진 관측 역사상 가장 큰 지진,진도 6 )을 시작으로 9월 19일 4.5의 여진과 함께 크고 작은 여진이 아직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지진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느꼈고, 심지어 일본에서도 느꼈다고 합니다. 출처: 기상청
*전진 : 본진 전에 일어난 지진.
*본진 : 큰 지진. 한반도 지진 관측 역사상 가장 큰 지진은 진도 6인 지진이었다.
보시는 것처럼 여진이 총 590회나 발생하였습니다. 그럼 경주지진은 어디서 발생한 걸까요? 찾아보았더니 , 놀랍게도 이름 없는 단층 (무명단층) 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그럼 '단층' 은 무엇일까요? 단층을 쉽게 말하자면 '외부의 힘을 받은 지각이 두개의 조각으로 끊어져 어긋난 지질 구조' 라고 합니다. 특히 경주에는 단층이 많아서 옛날부터 지진이 많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지진을 대비할 수 있는 단층조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어쨌든 이제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한반도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경주지진이 옛날부터 많이 났다고 했죠? 그래서 경주지진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국사기에는 779년에 경주에 지진이 나서 100명이 사망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 당시 인구 밀도를 생각해 보면 (인구가 적었겠죠.) 엄청난 지진이었다는 걸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643년 경주와 가까운 울산 앞바다에서 (경주 부근) 규모 진도 6.7로 예상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니 옛날보다 지금이 지진이 더 적다는 걸 알 수 있네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편도 기대해주세요!
글쓰기 평가이상아 기자2017.03.07
안녕하세요.^^ 지진 피해 현장을 보여주기 위한 사진을 올려주었어요.
그런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다운로드한 사진은 저작권 문제가 생길 수 있답니다.
다음부터는 직접 찍은 사진을 사용하거나 무료로 사진, 그림을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의 자료를 사용해 주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3.02
최근 경주 지역에서 일어난 지진에 관한 흥미로운 기사네요. 꽤 강한 규모의 지진이 일어나 한동안 경주 지진에 대한 기사와 보도가 많았어요. 이처럼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를 기사로 쓰는 것은 주제를 잘 선택했다고 볼 수 있어요.
먼저 제목을 보면 기사의 제목으로는 조금 밋밋해요. 제목은 기사의 내용을 잘 드러내면서도 호기심을 갖게 하도록 짓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경주 지진, 어디서 시작됐을까?’와 같이 구체적인 제목이면 더 좋습니다.
기사의 내용 중간에 괄호를 자주 썼는데, 괄호 안에 또 다른 글을 적다보면 글을 읽는 사람이 읽는 데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요. 용어 설명을 하고 싶다면 글 밑에 각주 형식으로 따로 표기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과학기사의 경우 수치를 나타낼 때 단위를 정확하게 써 주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지진의 강도를 나타내는 수치 ‘진도’로 모두 통일했어요.
그리고 글에서 밑줄이 그어진 부분은 문장을 좀 더 매끄럽게 하기 위해 수정한 부분입니다.
2편 기사에서는 위의 내용을 생각하면서 기사를 써 보세요. 더 좋은 기사를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규모 3 미만의 여진이 우리나라에서도 꽤 많이 발생했었군요!
2탄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