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신기한 작품이 많은 한국한공우주연구원
오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우주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 위성을 만나고 왔다.
발사된 로켓이 분리되면서 생겨난 우주 쓰레기를 없애는 것이다.
다른 위성이랑 부딪히면 위험하니까.
청소 위성 하나 만드는데 3년 정도 걸리고 돈은 20억 정도 드는데
1년 정도 쓸 수 있다고 했다.
질문? "그럼 청소 위성도 수명을 다하면 쓰레기가 되나요?"
대답! "네."
청소기도 저절로 없어지는 것을 연구하면 좋겠다.
생김새는 개코도마뱀의 발바닥처럼 만들어서 신기했고,
움직이는데 "푸슈슈슈" 총소리가 들렸다.
바닥에 떠있는 몸이 돌아가는 것은 귀신같기도 해서 조금 무서웠다.
어떤 누나는 청소위성이 어머니고, 쓰레기가 아들이라고 해서 엄청 웃겼다.
2020년에 청소 위성을 우주에 발사한다고 했다.
우주의 쓰레기들을 잘 처리해서 다른 위성들이 안전하면 좋겠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3.14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다녀왔군요. 우주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 위성을 보고 왔다니 신기해요. 송민찬 기자의 이번 취재 기사는 먼저 글의 분량이 짧아서 아쉬웠어요. 청소 위성을 보고 체험한 이야기를 더 알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글이 너무 금세 끝나버렸어요. 직접 찍은 청소 위성의 사진을 보여줬더라면 훨씬 생생한 취재 기사가 됐을 거예요. 그리고 아마 송민찬 기자의 이 기사를 보는 많은 친구들도 저처럼 청소 위성을 사진으로 보고 싶을 것 같아요.
글의 분량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도입과 본론, 결론까지 글의 구조가 균형적이에요. 또 글 중간에 짧지만 직접 질문하고 대답한 내용. 또 취재를 하면서 재밌었던 에피소드를 적은 걸 보니까 송민찬 기자가 위트가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다음에 취재를 가게 되면 오늘 이점을 기억해두었다가 생생한 현장 사진도 찍어오고, 또 취재를 하면서 들었던 내용을 다 기억하고 오긴 어려우니까 잘 메모해서 글로 정리해 보세요. ^^
밑줄로 표시한 부분은 띄어쓰기와 맞춤법 실수를 수정한 부분이에요. 잘 확인해서 다음엔 문법 실수도 줄여 보세요.
[없애는거다] → [없애는 것이다], [3년정도] → [3년 정도], [없어지는걸] → [없어지는 걸], [게코도마뱀] → [개코도마뱀], [돌아가는건] → [돌아가는 것은], [귀신 같기도] → [귀신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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