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 앞 만들기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의 건널목에서 자동차들이 천천히 달리게 하는 방법

2014.05.26

사회 시간에 선생님께서 '도시의 교통문제'에 대한 숙제를 내주셨어요. 저는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의 문제점과 해결방법'에 대해 조사해서 발표했어요.


 


학교 앞은 어린이들이 등하교 하면서 많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학교 교문을 기준으로 반지름이 300m인 원을 그려서 그 안에 들어 있는 도로중 일부분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정할 수 있어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자동차가 어떤 정해진 시간(등하교 시간)에 아예 지나가지 못하거나, 시속 30km 이내로 천천히 지나가야 해요. 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차를 주차해놓거나 잠깐 세우거나 해서도 안될 수 있어요.


 


하지만, 많은 차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지켜야할 교통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고 해요. 서울시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올해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3월 3일(월)부터 3월 21일(금)까지 3주 동안 교통규칙을 어긴 차들을 붙잡았더니 총 9120대나 되었대요. 특히 속도를 지키지 않고 빠르게 달린 차들, 신호등을 지키지 않은 나쁜 차들이 1520대였다고 해요.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중에서도 특히 어린이들이 길을 건너는 건널목(횡당보도)이 가장 위험한데, 자동차들이 건널목에서 속도를 줄여서 지나가고 신호도 잘 지켜 멈추게 하기 위해서 서울시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다양한 모양의 도로를 설치하기로 했대요. 예를 들어 '고원식 횡단보도', '지그재그 차로', '굴곡도로' 등이 있다고 하는데, 이런 도로가 어떻게 자동차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차량속도를 줄이고 신호를 잘 지킬 수 있게 만드는지에 대해 궁금하다면....


 


제가 인터넷에서 검색한 사진으로 만든 숙제 슬라이드의 사진이예요.


 


 



 



 



 


아무리 다양한 모양의 도로를 만든다고 해도 제일 중요한 것은 학교 앞에서 조심조심 길건너는 우리 어린이들과 조심조심 달리는 자동차 운전자들의 마음이겠지요?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4.06.05

기사가 오래 되어서 임의적으로 대표 이미지를 넣었습니다.
실제 생활과도 밀접하게 연관되는,
좋은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기사네요.

다음에도 좋은 기사 부탁드려요 ^_^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4.05.26

음.. 좋은 기사인데 대표 이미지가 깨져 있네요.
대표 이미지만 다시 등록해서 올려주세요 ^_^

목록보기

댓글 2
아이디어 정말 좋죠! 지그재그 차로는 우리 동네에서도 많이 보여요!
와...아이디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