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5월 9일은 무슨 날? 대통령 선거일!
안녕하세요?
저는 김민경 기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기사를 쓰는 이유는 5월 9일이 19대 대통령은 선거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아직 어려서 투표권이 없기 때문에 그 대신 어른들에게 알려주기라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 3개의 선거 원칙
투표를 할 때에는 이 4가지 선거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선거원칙에는 보통선거, 직접선거, 평등선거, 비밀선거가 있습니다.
먼저 보통선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선거는 만 19세 이상의 모든 국민이 투표할 수 있다는 원칙입니다.
또, 직접선거는 본인이 원하는 후보자를 직접 뽑도록 한 것으로 다른 사람이 대신 투표할 수 없도록 하는 선거의 원칙이며, 평등 선거는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똑같이 한 표씩을 투표할 수 있는 선거의 원칙입니다.
마지막으로 비밀선거는 누가 누구에게 투표 했는지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게 하는 선거의 원칙입니다.
2. 어떻게 진행될까?
1) 선거인 명부 제출
2) 후보자 등록
3) 선거 운동
4) 투표
5) 개표
6) 대통령 당선
이렇게 진행됩니다.
3. 그렇다면 19대 대통령 후보는?
19대 대통령 후보에는 기호 1번 문재인, 기호 2번 홍준표, 기호 3번 안철수, 기호 4번 유승민, 기호 5번 심상정, 기호 6번 조원진, 기호 7번 오영국, 기호 8번 장성민, 기호 9번 이재오, 기호 10번 김선동, 기호 11번 남재준, 기호 12번 이경희, 기호 13번 김정선, 기호 14번 윤홍식 그리고 기호 15번 김민찬 후보가 출마하였습니다. 국내 최초로 후보가 15명이나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13번 김정선 후보는 사퇴하였다고 합니다.
4. 각 후보의 출신(당)
먼저, 문재인 후보는 더불어 민주당, 홍준표 후보는 자유 한국당,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당, 유승민 후보는 바른정당, 심상정 후보는 정의당, 조원진 후보는 새누리당, 오영국 후보는 경제애국당, 장성민 후보는 국민대통합당, 이재오 후보는 늘푸른 한국당, 김선동 후보는 민중연합당, 남재준 후보는 통일한국당, 이경희 후보는 한국국민당, 김정선 후보는 한반도미래연합, 윤홍식 후보는 홍익당입니다.
여기에서 15번 김민찬 후보가 적혀있지 않은 것은 실수가 아닙니다.
김민찬 후보는 무소속이기 때문에 뺀 것입니다. 제가 적으면 혹시라고 '무소속이라는 당에 소속된 후보인가?'라고 생각하실 까봐 뺀 것입니다.
5. 다섯 후보의 슬로건
문재인 후보의 슬로건은 "나라를 나라답게 든든한 대통령"입니다.
또, 홍준표 후보의 슬로건은 "당당한 서민 대통령"과 "지키겠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입니다.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국민이 이긴다" 입니다.
또한 유승민 후보는 "보수의 새희망과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입니다.
마지막으로 심상정 후보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와 내 삶이 바뀌는 대통령" 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슬로건은 1~5번 후보의 슬로건 이었습니다.
6. 어디서 투표해야 할까?
투표하는 곳은 각 위치마다 다릅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서울에 있는 언남중학교에 가서 투표를 합니다.
여러분은 어느 곳에서 엄마 아빠가 투표를 하시나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4.28
새 대통령을 뽑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투표권이 없는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가지고 기사를 쓰는 걸 보니, 투표권이 있는 어른으로서 더 신중한 한 표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기에 적절한 주제여서 우선 좋았어요. 비록 학생들은 아직 투표권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나라의 대통령이 선출되는 의미 있는 날이니까 관심을 가지는 게 좋겠지요? ^^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서 알아야 할 내용을 잘 정리해서 글로 써 주었어요. 몇 가지 아쉬운 점은 <2. 어떻게 진행될까?> 이 부분이 선거 과정부터 투표까지의 과정인데, 물론 제목만 봐도 대략은 아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각각의 과정에 간략하게 설명을 풀어 글로 썼더라면 더 친절한 기사가 됐을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기사의 내용에 관한 것인데요. 각 당의 슬로건이나 출신 당 등 이런 내용도 물론 알아두면 좋지만, 이런 내용은 집에 우편으로 각 후보의 공약 책에 이미 다 소개가 되었어요. 또 김민경 기사의 글은 대부분 어과동 기자단 학생들이 볼 테니까 이런 내용도 좋지만, 선거 원칙을 앞부분에 설명했던 것처럼 대통령 선거 시기니까 이 시기에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오히려 기사로 썼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방법으로 대통령을 뽑는데, 다른 나라는 어떨까? 궁금할 수 있겠지요? 우리나라와 세계 다른 나라의 대통령 선거 방법을 비교하는 기사라던가, 아니면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의 역사와 같은 내용이었으면 독자들이 더 흥미롭게 읽었을 것 같아요.
문법적으로는 띄어쓰기나 맞춤법 틀린 부분이 거의 없었고, 글의 구조도 균형적인 편이었어요. 맨 마지막 결론에서 마지막으로 김민경 기자가 하고 싶은 메시지를 추가했으면 마무리가 더 좋았을 것 같네요. ^^
아! 그리고 올려준 사진은 저작권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아쉽지만 삭제했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어요. 다음 기사도 기대할게요.
13번 후보가 사퇴했다는데요?
신채호님! 창빆이 아니라 창밖아닌가요?
5월9일은 대통령선거일!!
잘쓰셨어요
저는 기호0번 000후보입니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