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수행] 철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 보물같은 박물관, 철박물관 내가 가 본 최고의 현장 취재 장소 소개하기

2014.05.25

내 몸에 철 있다?

어른들이 "철 좀 들어라"라고 말하면, "저는 철 들어 있어요."라고
말하세요​.

우리 몸에는 철분이라는​ 것이 피에 녹아 있는데요, 그 철분은 산소를 운반하고 몸 속의
화학반응을 도와줍니다. 또, 손상된 신체의 일부를 대신하는 것을 만들 때도 녹슬지 않는 철, 바로 바로 스테인레스 스틸(stainless
steel, 녹슬지 않는 철)을 이용합니다.

 

​이렇게 철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 가보아야 하는 곳은 바로
철박물관입니다.

 

철박물관은 충북 음성군 감곡면 이라는 조용한 시골에 있습니다. 그러나 안에 들어가보면 아주
멋져요.
​철박물관은 철의 소중함을 알리려고 2000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재미있는 철​ (Fun
Steel)

 

철박물관 안에는 여러 전시물이 있었는데 그중 "펀 스틸"(Fun Steel)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우선, 자동차에 여러 재료 중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이 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움직이는 철이라고 합니다.

자동차​를 타고 게임을 할 수 있는데,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보는
게임입니다.

​철의 자성을 설명하는 것은 움직이는 물고기입니다.

물고기 모양 중 하나만 움직여도​ 자성에 따라 다른 것들이 스르르르 따라
움직입니다.

철과 진자를 보여주는 것은 바이킹타는 쇠구슬입니다.

또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책,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축구공이
있습니다.

 

 

 

 

 

 

 

 

 

생활 속에 철

 

시장에 가면 팥빙수 가게, 기름짜는 가게, 채소 가게 등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철로 만든 도구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팥빙수 만들기 위해 얼음을 가는
기계가 제일 신기했습니다. 얼음은 엄청 단단해서 깨기 어려운데, 얼음을 간다니... 놀라웠습니다.


기름짜는 기계는 신흥철공소라고 만든 공장 이름이 있었습니다.


1943년부터 62년 동안 기름을 짜던 할머니께서 기증하셨다고
합니다.


 

 

 

하울의 성 같은 용광로

 

철박물관 앞마당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전기용광로입니다.

마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오는 하울의 집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괴상하게 생기고 엄청 커다랗기 때문입니다.

또 욕조같이 생긴 것도 있었습니다.

이것은 욕조가 아니라 턴디쉬라는 것입니다.

이곳에 끓는 쇳물을 부어서 밑에 있는 구멍에 연결된 튜브로 흘려보내도록
합니다.

튜브는 몰드튜브라고도 하는데, 액체상태의 쇳물이 들어가면 고체의 쇳덩어리가
나옵니다.

철을 만드는 공장에서는 너무 시끄러워서 쇠로 만든 종으로 밥 먹으라고, 휴식
시간이라고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박물관 마당에 있는 것들은 모두 실제로 공장에서 사용하던 것이라고 합니다.

 

 

 

 

 

 

 

 

또 박물관에는 제정기라는 기계가 있습니다. 못을 만드는 기계입니다.


제정기는 버튼을 누르면 기계가 윙~하고 작동하면서 철사가 돌아가면서 척커덕 척커덕
하며 잘라서 못을 만듭니다. 진짜 신기했습니다.

 

 

돌고 도는

 

철은 땅속나라에서 왔습니다.


땅을 파면 철광석을 찾을 수 있고, 이것으로 철을 만듭니다.


철은 계속해서 땅속에서 나오지만 언젠가는 다 써버리는 자원입니다.


그래서 철을 재활용해서 써야 합니다.


철을 재활용하는 방법 중에 공예품을 만드는 체험학습이 있습니다.


바로 병뚜껑에 그림을 그리고 자석을 붙여서 냉장고 자석
만들기입니다.


또 캔을 납작하게 해서 그림을 그리고 액자를 만들면 멋진 장식품이
됩니다.


이렇게 철은 돌고 돕니다.

 

 

 

 

 

철박물관은 아늑한 숲속에 있는 작은 박물관입니다.


그리고 철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 보물같은 박물관입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철에 대한 퀴즈 퀴즈!

 

































1.


  철의 단단한
정도는
에 따라 정해진다.


2.


  철이 녹스는 것은
공기 중의
□□와 반응한 것이다.


3.


  철의
원소기호는
이다.


4.


  옛날 철을 만드는
곳을
□□□이라고 불렀다.


5.


  철을 많이 가지고
있는 돌을
□□□이라고 한다.


6.


  □□□은 거북모양의 세계 최초의 철갑선이다.


7.


  철에
탄소
, □□, □□을 더하면 아주 단단한
스테인레스 스틸이 된다.


8.


  우주로부터 온
철을
□□이라고 한다.


9.


  철이 자석에 붙는
성질을
□□이라고 한다.


10.


  철을 불에 달궈 두드리는 방법은 □□, 틀에 쇳물을 부어 만드는
방법은
□□

 

(정답은 맨 아래)

8개 이상이 정답이면 "당신은 철 박사"

5~7개 정답이면 "당신은 철 든 사람"

5개 미만이 정답이면 "철박물관에 꼭 가봐야 할 사람"

 

 

 

 

 

 

 

 

 

 

 

 

 

 

 

 

정답 : (여기부터 마우스 왼쪽 클릭해서 아래로 쭉 내려보세요)

 1.탄소 / 2.산소
/ 3.Fe / 4.대장간 / 5.철광석 /
6.거북선 / 7.크롬,니켈
/ 8.운철 / 9
.자성 / 10.단조,주조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4.05.26

깔끔한 사진 편집, 재치 있는 도입부와 마지막을 장식하는 퀴즈까지!
점점 기사가 진화되어 가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철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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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와...정말 너무 멋지네요. 놀라워요...
우와
와... 이보다 잘쓴 기사는 찾아보기 힘드네요... 대박...
정크아트 작품 병뚜껑 키쓰해링 그림, 바람개비 그림 액자는 제가 만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