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줄기,잎

2017.05.24

안녕하세요



김예미 기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흡수를 이용한 실험에서 양파를 2개 준비해 한 개는 뿌리를 자르고 하나는 그대로 둡니다.



거기에 물을 넣고 얼마나 흡수를 하는지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결과 뿌리를 자른 양파는 물이 조금 줄어들고 뿌리가 있는 양파는 물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나타난 까닭은 양파의 뿌리가 물을 흡수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식물의 뿌리가 물을 흡수하면 그 물은 어디로 갈까요?



 



물은 뿌리가 흡수돼, 줄기에서 잎으로 갑니다.



근데 어떻게 뿌리에서 잎으로 전달될까요?



저는 많은 작용들이 통합해 이루어진다 생각합니다.



이 많은 작용들이 없었더라면 물이 잎까지 도달하지 못 했을 겁니다.



이런 많은 작용들은 삼투압, 흡수, 증산, 광합성작용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을 흡수해서 많은 작용들의 의해 줄기를 타고 위로 올라가 잎에 도달합니다.



 



이런 것들을 통해 경기도 용문산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은행나무도 41m 높이에 있는 잎에 물을 전달합니다.



정말 식물은 신기하고 대단한 것 같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5.25

제목이 ‘뿌리, 잎, 줄기’라고 되어 있어서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식물의 놀라운 흡수력에 대한 기사네요. 양파 뿌리 실험을 통해 식물이 물을 뿌리부터 흡수해 입까지 전달하는 걸 알 수 있고, 또 용문사의 41m 은행나무와 같이 키가 큰 나무가 있는 것도 결국 뿌리부터 끝에 있는 입까지 물을 흡수하고 전달하기 때문이니까요. 제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놀라운 식물의 흡수력’과 같이 썼더라면 제목만 보아도 글의 내용을 대략 알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글의 내용에서는 실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든 점은 좋았어요. 그런데, 삼투압이나 흡수, 증산, 광합성작용과 같이 과학 용어는 좀 더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문법적으로는 전반적으로 크게 수정할 부분은 없었어요. 한 가지 문장의 호응 관계가 맞지 않아서 수정을 했어요. [이러한 차이가 나타난 까닭은 양파의 뿌리가 물을 흡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차이가 나타난 까닭은 양파의 뿌리가 물이 흡수했기 때문입니다.] ‘~까닭은’이 주어인데 ‘알 수 있습니다’는 호응이 맞지 않아요. ‘~때문입니다’로 술어를 바꿔 호응 관계가 맞도록 바꿨어요. 문장이 길어지면 주어와 술어의 호응 관계가 맞지 않게 될 가능성이 있어서 문장은 간결하게 쓰는 것이 좋답니다.
예미 기자의 식물 관련 기사 잘 읽었어요. 다음에도 재밌는 기사 올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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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그림만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포트폴리오에 키우시는 양파나 식물이 있으면 보여주셨우면 해요^^
저 요즘 학교에서 이런 거 배워요...ㅎㅎ
재미있는 기사 잘 읽었어요.^^ 기사에서 "이렇게", "이러한", "이런" 단어 보다는 내용을 작성해주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이 많은 작용들" 대신 "뿌리에서 흡수한 물이 줄기로 이동하는 현상" 등으로 작성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