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생활 속 재미있는 일을 기사로! 김혜정 기자 인터뷰
드디어 5월의 최우수 기사상 수상자가 탄생했어요. 짝짝짝!
신촌초등학교 4학년 김혜정 기자가 쓴 [곤충-식물 채집과 표본 만들기로 생물다양성을 알아요] 기사랍니다.
이 기사에서 김혜정 기자는 식물과 곤충을 채집하고 표본으로 만드는 과정을 아주 친절하고 생동감 있게 전달했어요. 기사를 읽으면 지금이라도 당장 숲으로 달려가 싱그러운 풀 향기를 맡으며 자연을 관찰하고 싶어지지요.
이외에도 김혜정 기자는 동아사이언스 주니어 홈페이지에 여러 재미있는 기사를 꾸준히 올려주고 있답니다. 더 재미있고 특별한 기사를 위해 호기심이 발동하면 바로 취재에 임한다는 김혜정 기자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까요?
기자단 : 축하합니다! 5월의 최우수 기사상을 받은 소감이 어떤가요?
혜정 : 방과후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제가 이번에 최우수 기사상을 받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어요. 정말 깜짝 놀랐지요! 지난번에 간발의 차이로 기사상을 놓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 아쉬워하고 있었거든요. 지금 기분이요? 덩실덩실 춤을 출 수 있을 정도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
기자단 : 지금까지 올린 기사들을 보니 글 솜씨가 뛰어난 것 같은데요?
혜정 : 하하, 글쓰기를 아주 좋아해요. 가장 좋아하는 과목도 국어이지요. 요즘에는 글쓰기뿐 아니라 만화 그리기에도 재미를 붙였어요. 제가 글로 표현하고 싶은 생각을 그림으로 그려서 말풍선을 달아주는 거죠. 제가 직접 그린 만화 수첩이 10개나 된답니다.
기자단 : 우와, 훌륭하네요! 생각을 글이나 만화로 표현하다니. 특별한 비법이 있나요?
혜정 : 음, 어린이과학동아를 비롯해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해요. 책을 읽을 때마다 독서록을 적고 있지요. 요즘에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마다 아빠께서 “기사로 다뤄보라”고 권유하세요. 특히 기사 제목을 달 때 아빠의 도움의 크답니다. 기사를 다 쓰고 나면 뿌듯하고 기분이 매우 좋아져요. 또 제가 쓴 기사에 댓글이 많이 달리면 기분이 한층 더 좋아지지요.
기자단 : 미래의 기자 유망주네요! 기사를 쓰기 위해 따로 취재를 간 적도 있나요?
혜정 : 가족끼리 여행을 갔거나 친구들과 재미있는 일을 겪었을 때 주로 기사를 쓰지만, 기사를 쓰기 위해 일부러 체험을 나선 적도 있어요. 최근에는 친구와 함께 일산 ‘아쿠아플라넷’에 갔었답니다. 물고기도 잔뜩 구경하고, 옆에 적힌 설명도 꼼꼼히 보았어요. 그리고 동아사이언스 기자단이 된 뒤로 저의 주변이나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더욱 관심이 생겼어요. 무엇이든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면 좋은 기사 거리가 되거든요!
기자단 : 열정이 넘치는군요! 앞으로 어떤 기사를 쓸 계획인지 살짝 알려 주세요.
혜정 : 저번에 고슴도치에 대한 기사를 썼는데 기억하시나요? 그 기사 댓글에 2탄을 올리겠다고 적었는데요. 조만간 고슴도치에 대한 재미난 기사를 올릴 테니 기대해 주세요. 이뿐만 아니라 앞으로 기자로서 좀 더 재미있는 기사를 많이 쓰고 싶어요. 제가 겪은 일, 재미있었던 일, 신기했던 일 등을 생생하게 적어서 여러분께 보여드릴게요. 6월 14일에는 영어로 말하기를 하는 ‘스피치 콘테스트’를 하는데요. 다녀와서 제가 보고 듣고 느꼈던 일들을 생생하게 기사에 담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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