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옥 쉽게 키우기

2017.08.31

우리집에 벌레잡이 식물이 많아요.



그래서 제가 벌레잡이 식물을 키우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벌레잡이 식물 중에서도 파리지옥 키우는 방법을 설명해 드릴게요.



 



이 종은 빛을 아주 좋아해요. 그래서 햇빛을 많이 쐬어주는 게 좋아요.



또 위에다 물 뿌리는 것을 싫어해요. 화분 받침대에 하루에 한번 1cm정도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하시는 실수가  먹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서 죽으니까 1달에 한번 보약 준다는 생각으로 주는 게 좋아요.



아니면 아예 안 먹어도 괜찮아요. 하지만 그러면 키우는 재미가 없으니까



1달에 한번 정도 주시면 되요. 없어서 죽었다고 생각하고 버리시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잠을 자는 거예요.



베란다에 두고 흙이 말랐을 때 위에다 물 조금 뿌리고 그러면 봄에 다시 싹을 피우는 신기한 장면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저도 옛날에는 모르고 키우다 죽어서 왜 죽는지 궁금했는데 이유를 알겠네요.



요즘에는 타란튤라, 벌레잡이 식물, 사슴벌레 , 개미귀신, 소라게 등을 키우느라 정신없어서 돌보기도 힘들지만요.



밑에는 파리지옥 사진이니까 한번 보세요.





이 종의 이름은 샤크 투스예요. 잎 끝이 상어 이빨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그럼 파리지옥 키우시는 분들 오래 건강하게 키우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8.31

태영 기자, 반가워요. 태영 기자는 식물을 많이 키우고 있나 보네요. 여러 가지 식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기사였어요. 그 중에서도 벌레잡이 식물 파리지옥에 대해 글을 써 주었네요. 햇빛을 많이 주고, 물을 뿌리는 것을 싫어하는 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데 햇빛, 물, 바람 등의 조건을 잘 맞춰줘야 잘 자라더라고요. 식물을 키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태영 기자는 식물을 좋아하고 또 잘 키우기도 하는 것 같네요.

이번 글에서는 파리지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 것 같은데, 파리지옥이 어떤 식물인지에 대한 소개도 좀 더 추가로 써 주었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글 문장 중에서 궁금한 문장이 있는데, [먹이 계속 주면 영양실조로 죽으니] 먹이를 계속 주면 영양실조가 되나요? 아마도 헷갈린 것 같아요. 그리고 ‘먹이’라는 표현은 식물에 쓰는 것이 적절한 것 같지는 않아요. 보통 식물은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서 죽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까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서 죽으니까]로 바꾸는 게 좋겠어요.

또 이번 글은 글의 분량에 비해 맞춤법과 띄어쓰기 실수가 좀 많은 편이었어요. 글을 쓸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니까 다음 기사를 쓸 때에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보세요. 잘못된 곳을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 잘 키우고, 또 기사로도 써 줘서 어과동 친구들에게 소개도 해 주세요. ^^ 기사 잘 봤어요.

[분들게] → [분들게], [실물중에서도] → [식물 중에서도], [주시는게] → [주시는 게], [것싫어해요.] → [것을 싫어해요.], [바침대에] → [받침대에], [넣어주는게] → [넣어주는 게], [가장많이] → [가장 많이], [계념으로 주는게] → [개념으로 주는 게], [동면을 취한거예요.] → [겨울잠을 자는 거예요.], [말랐을때] → [말랐을 때], [보실수] → [볼 수], [죽고죽어서] → [죽어서], [왜 그런가 했는데] → [왜 죽는지 궁금했는데], [소라게등을] → [소라게 등을], [이름이예요] → [이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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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정말 신기해요
우아,신기하네요!
신기신기!!
우와 진짜 신기해요~!
신기해요
파리지옥을 집에서도 키우는군요~!! 신기해요.
물먹는 모습 보고싶다고 물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서 죽는게 아니라 곤충 먹는 모습 보고 싶다고로 읽으시고요 그 아래아래 줄에 없어서 죽었다고가 아니라 검정색으로 타들어 가서로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