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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을 달리는 자전거, 레일바이크
안녕하세요. 홍영서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레일바이크를 아시나요?
레일바이크는 현재 이용하지 않는 옛 철길을 활용하여 철로 위에서 타는 자전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문경에서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이때는 철로 자전거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2005년 정선에서 처음으로 레일바이크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그 후부터 레일바이크라는 이름이 일반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까지 20여 곳에서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가평 레일바이크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가평 레일바이크는 경춘선 옛 철길을 활용하여 2015년 9월에 개관하였습니다.
가평 레일바이크 승차장에서 출발하여 북한강 철교와 느티나무 터널을 지나 경강역까지 다녀오는 왕복 8km 코스입니다.
북한강 철교 위를 달릴 때는 앞을 바라보면 북한강의 시원한 경관이 펼쳐지고, 아래를 바라보면 철로 나무 사이로 북한강의 짜릿한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북한강 철교를 지나 느티나무 터널로 들어서면 아늑함을 느끼는 동시에 계절에 따라 변하는 느티나무의 멋진 운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아늑한 느티나무 터널 구간 ]
가평 레일바이크는 직접 페달을 밟아 달리는 구간과 페달을 밟지 않고 자동으로 가는 구간이 골고루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 경치를 즐기며, 힘들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깊어가는 가을에 가족과 함께 레일바이크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10.09
와~!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가을에 어울리는 레일바이크! 영서 기자가 직접 찍은 사진인가요? 정말 풍경이 멋지네요. 레일바이크에 대한 소개와 영서 기자가 직접 경험한 느낌을 잘 글로 표현했어요. 도입과 본론, 결론까지 글의 구조도 안정적이고, 문법적으로도 몇 군데를 빼고는 고칠 곳이 없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글이네요. ^^
몇 군데 띄어쓰기가 잘못된 곳은 수정했어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기대할게요. 기사 재밌게 잘 읽었어요.
[이 때는] → [이때는], [20여곳에서] → [20여 곳에서], [한시간] → [한 시간], [밟지않고] → [밟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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