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숨은 주인공 웨타워크숍의 판타지제왕의 귀환

2014.07.07

지난 7월 2일 동대문 디지털프라자M1관에서는 판타지제왕의 귀환이라는 전시회가 열렸다. 이 전시회는 웨타워크슙에서 만든 CG작품들을 전시하는 목적으로 열리게 되었다.

 

전시관을 소개하자면 1관은 ‘간달프 트롤과 만나다’로써 실제 영화에서나온 간달프, 트롤의 크기로 나와 있었다.

 

그리고 2관에서는 리차드 테일러가 만든 여러 작품들을 보았는데 이 중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는 반지에 제왕, 호빗에 나온 오크족 대장 아조그와 반지악령 이였다. 크기가 매우 크고 정교하게 만들어 졌으며 마치 움직일 것 같은 생동감이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3관은 조니플레이저-알렌이라는 사람이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있었는데, 작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주려고하는 이미지는 모두 전해주었다. 대표적인 작품은 트롤마차, 얼음, 불, 대지, 물의 신, 귀여운 고슴도치라이더 등 다양한 작품이 있었다. 특히 얼음을 마치 실제처럼 표현한 모습은 많은 관람객들이 감탄할 만큼 놀라웠다.

 

제4관에서는 용이 눈에 틔었다. 똑같이 조니플레이저-알렌이 만든 작품으로 용이라고 하면 당연 무서운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여기서 나온 용은 그렇지 않다. 조니플레이저-알렌이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를 용으로 약간 바꿔서 만든 작품으로써 귀엽고 친근감을 느끼게 해 용과의 거리감을 좁히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다음은 5관이었다 5관은 바로 정면에 있던 우드 스플리터리 크로스가 민든 원더링우드라는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었다. 원더링우드는 버섯이나 동물 사람 등 많은 것들이 걸어다니는 모습이다.

 

6관은 앞에서 나온 사람들의 작품을 탄생시키도록 도와준 곳이 기도한 웨타 워크숍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었다. 앞에 우뜩 솟아 있는 5m가량 되는 두 동상이 있고 그 뒤에는 정말 놀라운 사실을 담고 있었다. 유명한 블록버스터 영화들인 아이언맨, 어벤져스, 어메이징스파이더 맨, 반지의 제왕, 호빗, 아바타 등 이러한 작품들이 거의 대다수가 웨타워크숍에 손을 거쳤는데, 이러한 웨타워크숍이 1987년 리차드 테일러가 단칸방에서 부인과 함께 작게 시작했다니 학생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편 이날 관람을 함께한 한 학생은 “내가 지금껏 보았던 영화대다수가 웨타워크숍을 거쳤다는 사실이 참 놀라웠고, 나는 간달프와 트롤이 나오는 1관이 가장재미있었던 것 같다. 다음번에 다시 이번 전시회장에 오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전시회는 8월 17까지 계속 된다고 하니 관심있는 학생들은 재미있게 판타지에 대하여 관람할 수 있다.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4.07.08

그냥 체험을 정리한 것에 더해,
같이 관람한 학생을 취재한 것도 기사의 신뢰도를 높여줬어요.

직접 여러 사람을 만나서 취재한다는 건 기자로서의 좋은 자질이랍니다.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4.07.08

현민기자 반가워요~. 자신의 체험을 꼼꼼하게 정리했네요~. 사진도 같이 올려 독자가 이해하기 더 좋은 기사가 됐어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문단을 나누지 않아 읽기가 어렵다는 것이에요.

이번에는 제가 문단을 적당히 나눌테니,
다음에는 문단 나누기 등 편집에도 조금만 신경 써 주시길 바랄게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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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재미있겠어요.
저도 방학 때 가고 싶어요 ^^
만들기를 잘하고 상상력이 뛰어난 사람은 영화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겠네요!
우와 영화감독이 그런 캐릭터를 생각해내는 것인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