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우리집 타란툴라 '코발트블루' 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태영 기자입니다.
오늘은 우리집에 키우는 타란툴라를 소개하겠습니다.
우리집에서 키우는 타란툴라는 코발트블루라는 종입니다. 아래는 사진입니다.
학명은 Haplopelma lividum이고 동남아시아 같은 열대 산림에 살고 타일랜드 블루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요, 색이 코발트블루라는 색이라서 코발트블루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벨벳 같은 아주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는 이 타란툴라는 색이 엄청 예쁘지만 이 타란툴라는 다른 타란툴라에 비해서 많이 사납고 신경질적인 편인 데다가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처음 타란툴라를 접해 보시는 분들에게는 권하지 않는 종입니다.
조금만 건드려도 공격 자세를 취하며 위협하고 그래도 계속 건드리면 물기 때문에 타란툴라를 많이 키워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래는 공격 자세를 취하는 사진입니다..
이 타란튤라의 색깔은 암컷은 다리와 배는 코발트블루, 머리는 황금색으로 아주 화려합니다.
반면에 수컷은 검은색으로 검은 벨벳 느낌이 납니다. 습성은 지중성입니다. 지중성이란 타란툴라의 습성중에 하나로 땅굴을 파고 그 안에 사는 타란툴라를 말합니다. 더 자세한 건 제가 옛날에 쓴 기사에 있으니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kids.dongascience.com/presscorps/newsview/4403
우리집에 있는 코발트블루 타란툴라는 깊은 땅굴을 파고 거미줄로 도배를 해놓습니다. 낮에는 그 안에 들어가 있다가 밤에 나와서 사냥을 합니다. 크기는 10-13cm 정도이고 중간 크기 정도의 타란툴라입니다. 저는 타란툴라가 정말 매력적인 동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키우는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먹이와 물만 주면 되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타란툴라를 한번 키워보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1.03
태영 기자, 반가워요. 예전에 타란툴라를 키우고 있다는 글을 써 주었던 게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잘 키우고 있군요. ^^ 사진을 보니까 색깔이 정말 코발트블루 색으로 신비롭고 멋지네요. 거미라서 조금 무섭긴 하지만, 색깔이 화려하고 멋진 생김새를 가진 거미네요.
친구들에게 타란툴라를 잘 소개해 주어서 고마워요. 타란툴라를 키우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타란툴라의 수명이나 뭘 먹고 사는지 등 궁금한데, 이런 내용도 글에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네요.
몇 군데 띄어쓰기가 잘못된 곳은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해 보길 바랄게요. 앞으로도 타란툴라 잘 키우고, 글로도 종종 만나길 기대할게요. ^^
[열대산림에] → [열대 산림에], [편인데다가] → [편인 데다가], [공격자세를] → [공격 자세를], [홤금색으로] → [황금색으로], [자세한건] → [자세한 건], [크기정도의] → [크기 정도의]
감사합니다.
근데 좀 무서워요 ㅋㅋㅋ
타란툴라는 키우기가 쉬우니까 한번 키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