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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찬 기자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스포츠가 무엇인지 아시겠나요? 공으로 하는 구기종목 중 순간 속도가 가장 빠르고 축구장의 거의 열 배 더 작은 곳에서 가능하고 장비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또 2명만 있으면 이 스포츠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인지 아시겠나요? 네, 바로 배드민턴입니다. 배드민턴의 장점은 이렇게 많습니다. 그럼 이 배드민턴에 대해 알아볼까요? 출처 : pixabay 



1. 배드민턴 기본 용어

우선 배드민턴에 쓰이는 기본 용어부터 알아봐야겠죠? 배드민턴을 하는 경기장은 배드민턴 코트라고 합니다. 배드민턴 코트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축구장의 약 10배 정도 더 작습니다. 축구장의 크기는 가로 90~120m, 세로 45~90m지만, 배드민턴은 가로 13.4m, 세로 6.1m로 작습니다. 그러므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죠. 그리고 배드민턴의 공은 셔틀콕이라고 합니다. 셔틀콕에는 반구 모양의 코르크에 14개에서 16개 정도의 깃털을 고정해서 만듭니다. 예전에는 닭의 깃털을 주로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거위나 오리의 깃털을 사용합니다. 거위나 오리의 깃털이 더 튼튼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셔틀콕은 무게가 5g 정도로 가벼워서 빨리 날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깃털이 공기의 저항을 많이 받기 때문에 속도가 급격히 줄어들죠. 그래서 셔틀콕이 순간 속도는 빠르지만 멀리 못 날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을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날아가게 하려면 라켓 중심의 스위트 스팟(Sweet Spot)으로 쳐야 합니다. 그래야지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날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드민턴 선수들이 하는 스매쉬의 속도는 시속 330km가 넘습니다. 엄청난 속도죠? KTX와 맞먹는 속도입니다. 



2. 배드민턴 기본 규칙

이번에는 배드민턴의 기본 규칙에 대해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셔틀콕을 라켓으로 치며 주고받는 경기입니다. 상대방이 친 공이 코트 밖으로 나가거나 내가 친 공을 상대방이 치지 못 했을 때, 또는 상대방이 친 공이 네트에 걸렸을 때 내가 1점을 얻게 됩니다. 21점을 먼저 내면 한 세트를 이기게 됩니다. 세 세트 중 두 세트를 먼저 이기면 최종 승리가 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본인이 원하면 규칙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서브를 할 때에는 스파이크가 불가능합니다. 서브는 네트 앞에 있는 선 뒤에서 해야 합니다.

여러분, 배드민턴을 더 잘 알게 되었나요? 여러분들도 배드민턴을 하고 싶어지지 않나요? 배드민턴은 정말 재미있는 스포츠입니다. 효율성이 정말 좋은 스포츠가 배드민턴입니다. 여러분도 방학 때 집에서 누워서 TV 대신 밖에서 배드민턴을 치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