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사라져가는 직업
안녕하세요. 홍영서기자입니다.
오늘은 사라져가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런데 왜 사라져가는 직업들이 생기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기술이 너무 빨리 발전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습도 기술의 속도만큼 변하게 되므로, 새로운 직업이 생기기도 하고, 사라져가는 직업도 생깁니다.
예를 들어, 조선 시대에는 기술의 발전이 느려 사회 모습도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선 시대 사람들은 직업을 선택할 때, 선비, 농부, 어부, 장군, 상인 등 몇 개 안되는 직업 중에서 골랐을 것이고, 이러한 직업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조선시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의 모습도 변화하여 지금 우리는 선비라는 직업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영국 BBC는 2015년에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직업 유형을 입력하면 20년에 사라질 가능성을 수치로 계산해주는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http://www.bbc.com/news/technology-34066941)
2018년 1월 14일 기준으로 1~5위를 살펴보면, 1위 텔레마케터, 2위 컴퓨터 입력 요원, 3위 법률비서, 4위 경리, 5위 분류업무와 검사원이며, 그밖에 판매원, 은행원, 회계사, 도서관 사서 등이 있습니다. 이런 직업들은 비교적 단순해서 컴퓨터, AI가 대체할 수 있습니다.
즉, 미래에는 AI가 많은 직업들을 대신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겁니다. 기술의 발전과 사회의 변화의 관심을 갖고, AI가 대체할 수 없는 창의적인 직업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1.14
영서 기자, 반가워요. 직업도 시대에 따라 사라지기도 하고, 새롭게 생기기도 하지요. 흥미로운 주제로 기사를 써 주었네요. 영서 기자의 생각대로 아마 몇십 년 뒤만 하더라도 사라지는 직업이 생길 거예요.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재밌고 흥미로운 주제인데 글의 내용이 조금 부족한 점이 아쉬워요. 글에서는 먼 조선 시대의 이야기를 써 주었는데, 먼 옛날이 아니라 불과 몇십 년 전만 하더라도 있었던 직업이 지금은 사라진 것도 많아요.
예를 들어 인쇄술이 급속도로 발전해 오늘날은 모두 디지털 컴퓨터 작업으로 하고 있지만, 몇십 년 전만 해도 조판 작업을 하는 사람이 따로 있었거든요. 이런 내용을 글에 추가했더라면 더 흥미롭고 알찬 기사가 됐을 것 같아요. 자료 조사를 좀 더 해서 기사를 보완해 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몇 군데 문법 실수는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그리고 제목을 <사라져가는 직업>이라고 지었는데, 조금 밋밋한 제목인 것 같아요. <다가올 미래, 어떤 직업이 사라지고 또 생기게 될까?>와 같이 좀 더 구체적이면서 흥미를 자극하는 제목을 지어 보면 좋겠어요. ^^
[예를들어] → [예를 들어], [몇개] → [몇 개], [직업중에서 골랐을테고,] → [직업 중에서 골랐을 것이고,], [직업유형을] → [직업 유형을], [분류없무와] → [분류 업무와], [많을겁니다.] → [많을 겁니다.]
같이 소개해주면 더 좋은 기사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