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핑빌리에 대하여

2018.01.17

 퍼핑빌리는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증기 기관차이다. 



 



 이 퍼핑빌리 철도는 762m의 저비용 협궤노선 4개 중 하나이며 20세기 초에 오지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빅토리아 주에서 건설하였다. 수려한 단네농 지역의 삼림지역과 양치류 협곡 및 농장을 통과하는 벨그레이브 역과 젬부르크 역 사이의 이 노선은 1900년 12월 18일에 개통하였으며 1953년까지 어퍼펀트리걸리와 젬부르크 사이의 29km (18.2 마일) 구간을 운행하였다. 1953년에 산사태로 인하여 철로가 막혔으며 운영손실로 인해 노선이 폐쇄되었다. 



 



 현재의 모습은 화물과 가축은 보이지 않지만 승객들은 이전보다 더 많은 수로 늘었다. 이 퍼핑빌리 증기 기관차는 크리스마스를 제외하고 매일 운영하며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250명까지의 단체를 위한 특별 식사 차량 임대도 가능하다. 특별단체에게는 가이드 동반과 함께 기차 음식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증기 기관차란, 증기 기관에서 동력을 얻어 움직이는 기관차를 말한다. 증기 기관차를 탈 때 보이는 연기가 바로 증기다. 



 



 퍼핑빌리 열차는 멜버른 동부에서 자동차나 버스로 1시간 혹은 40km거리에 불과한 벨그레이브역에서 출발한다. 멜버른에서 전기 기자로 오게 되면 1시간 10분 가량 소요되며 전기 기차역에서 퍼핑빌리 역까지는 파란색 선을 따라가는 단거리 도보 거리이다.



 



 가격은 가족 왕복 (성인 2명, 어린이 2명) 기준으로 호주 달러 ($) 110불 정도이고, 우리나라 원화 (\)으로 약 10만원이다.



 



 이 퍼핑빌리 열차를 타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뭐냐면, 기관차 난간과 난간 사이에 발을 넣고 난간을 손으로 꽉 잡고 바깥 풍경을 보는 것이다. 그러면 바깥 풍경이 더 잘 보인다. 창문으로 얼굴을 내밀어서 옆 칸을 슬쩍 봤더니 그 사람들 거의 모두가 그렇게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간 레이크 사이드 (Lakeeside) 역의 역사와 좋은 곳을 소개하겠다. 이 역은 1998년 젬부르크역이 개봉되기까지 이 노선의 종착역이었다. 기차가 이곳에 머물러 기관차 물탱크를 채웠다. 피크닉 및 바베큐 시설이 에메랄드 레이크파크 근처에 마련되어 있으며 여름에는 쾌적한 산책로, 풀장 및 패달 보트를 즐길 수 있다. 화장실은 역에 설치되어 있다. 벨그레이브역에서 13.2km (8.25마일). 해발 242m (795피트)에 위치한다.





 www.puffingbilly.com.au 사이트에 들어가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퍼핑빌리 증기 기관차를 타니 옛날 시대로 온 기분이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1.17

예준 기자, 호주 2탄 여행기네요. ^^ 오늘은 퍼핑빌리 증기 기관차를 소개해 주었네요. 오래 전 증기 기관차를 타 보고 과거 여행을 한 기분이 들었을 것 같아요. 퍼핑빌리 기관차에 대한 정보도 자세하게 소개해 주었고, 예준 기자의 생각도 잘 드러났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예준 기자의 뒷모습은 바깥으로 발을 내밀고 기관차를 탄 모습인 것 같네요. ^^ 멋진 풍경을 보면서 기관차를 타는 경험 정말 멋지네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제목이었어요. <퍼핑빌리에 대하여>라는 제목은 다소 밋밋해요. 퍼핑빌리가 무엇인지도 설명하지 않았고, 특징도 드러나지 않았어요. 제목을 지을 때도 글 못지않게 공을 들여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글의 내용을 압축하는 멋진 제목을 지어보길 바랄게요.

기사 잘 봤어요. 다음 호주 여행기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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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풍경이 매우 아름답네요^^ 기차 안에서 찍으신건가요? 멋진 여행 부럽습니다~
나도 호주에가고싶다....
기사 읽으면서 호주에 가보고 싶어졌어요!! 좋은기사 감사하고요, 추1000!
재미있었겠군요. 사진을 보니 즐거움이 가득해 보여 저도 꼭 다녀오고 싶습니다.
재밌었겠어요.. 저도 꼭 가고 싶네여! 부러워요.. 전 방콕을 갔다왔어요.. 그리고 항싱 방콕에 있을것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