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상투의 놀라운 비밀에 대해 파헤쳐보자!
안녕하세요. 윤보연 기자입니다. 이번 기사로는 상투의 비밀에 대해 파헤쳐볼 겁니다. 저도 이 기사를 쓰면서 깜짝깜짝 놀랐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상투는 민화 속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많은 남자들이 했던 머리 스타일입니다.
갑자기 저는 문득 이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신체발부 수지부모'라고 하면서 머리를 안 잘랐는데 그럼 상투를 틀 때 여자 똥머리만 하지 않을까? 그럼 갓이 꽉 차지 않을까?"라고요.
(이때 '신체발부 수지부모'란 신체와 머리카락과 피부는 모두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므로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몸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라는 말입니다. )
찾아보니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상투를 틀 때 너무 크면 '배코(백호) 치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A. '배코(백호) 치기란 무엇인가요?
Q. '배코(백호) 치기란 상투를 잘 틀기 위해 정수리 머리를 빡빡 밀었다는 것입니다.
A. 상상도 못 한 답이에요!
'배코(백호) 치기를 했을 때 상투 틀기는 쉽겠지만 상투를 벗으면 민망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 윤보연 기자였습니다.
(이번 기사는 매우 짧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 출처: 픽사 베이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1.28
보연 기자, ^^ 정말 짧은 글이지만 그래도 흥미로운 사실이네요. 상투 머리를 틀기 위해 정수리를 민다는 것은 처음 알았어요. ^^
기사라고 보기에는 조금 내용이 짧았지만, 만약 기사로 쓰고 싶다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과거 헤어 스타일을 조사해 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서양의 남자들은 뽀글뽀글 긴 머리를 하기도 했고, 중국에서는 빡빡 민머리를 하기도 했잖아요. 내용을 보충하면 아주 재밌는 기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흥미로운 상투 이야기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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