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황규진 기자입니다. 제가 어과동에 올리는 첫 기사입니다. 그동안 새관찰 포스팅을 주로 올리다 오늘은 신기한 개기월식을 보아서 처음으로 기사를 써보았습니다. 



오늘의 개기월식은 35년만의 특별한 개기월식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슈퍼문, 블루문, 레드문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서 평소보다 달이 크게 보이는 것을 말하고, 블루문은 한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말합니다. 그리고 레드문은 개기월식으로 달이 붉게 보이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오늘 보름달은 이 모든 것을 같이 볼 수 있는 특별한 달입니다.  실내에서 불을 켠 채 관찰했더니 달이 붉은 빛으로 보이지 않아 거실불을 끄고 다시 보니 붉으스름하게 보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10시 2분에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개기월식을 관찰하며 개기월식과 개기일식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개기일식은 해가 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것이고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것입니다. 과학, 특히 천체 관찰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나중에 부모님들이 천체에 대해 퀴즈를 내시면 꼭 맞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