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로켓아, 우주로 가라! 순수 우리기술로 만든 2040년의 모습은?

2014.08.02

혹시 2013130일에 일어난 기적을 기억하시나요?


전남 고흥에서 발사된 나로호 로켓이 3차 시도 끝에 멋지게 우주로 날아갔지요.


그리고 나로호가 쏘아 올린 나로과학위성이 지금도 지구의 궤도를 돌며 임무를 수행하고


우리나라는 세계 11번째로 스페이스클럽에 가입한 국가가 되었지요.


그날 이후 우리나라의 우주기술이 얼마나 발전되었는지 대전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취재하였습니다.



 


미리 보는 2040년의 모습


우주항공 미래비젼 2040’ 이라는 동영상을 보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데요.


다가오는 2040년에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성능이 더 좋아 로켓발사체가 축구장 2배 크기의 우주호텔을 만들고 또 우주호텔에서 태양광 발전소와 우주정거장을 쏘아 올려 우주에서 도시를 완공합니다. 또 지구에서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PAV와 우주비행기를 개발해 우주여행을 시작해요. 사람들은 우주호텔에서 무중력 체험을 하고 중력 슈트를 착용하여 우주호텔에서도 마음대로 걸어 다닐 수 있고 마지막에 태양계 매직쇼를 보며 신비로운 우주여행을 즐기게 됩니다. 현재 연구소에서는 우리가 본 동영상이 현실화 되도록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로켓 발사체의 발달 과정



 



                                      하늘을 나는 자동차 PAV와 우주호텔


 



                                                 우주체험


 


우리 손으로 터득한 우주기술


위성의 자도 몰랐던 한국이 3000억원을 들여 미국에서 아리랑1호를 사왔고 그 아리랑1호를 분해하고 조립하기를 반복하면서 아리랑2호를 개발하고 아리랑3, 5호가 탄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리랑3-A호가 올해 12월에 발사예정에 있습니다. 아리랑1호는 1999년에 발사하여 설계수명 3년을 지나 5년 더 작동하다가 20081월에 임무종료 하였습니다. 또 아리랑2호는 2006년에 발사하였고 설계수명이 3년이었으나 8년이 지난 지금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위성기술이 짧은 시간에 참 많이 발전하였고 성능이 좋은 위성을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날이 성능이 좋아지는 위성들


인공위성들은 다목적 실용위성으로 지구를 관측하면서 촬영해요. 그래지구의 변화, 사람들이 사는 모습, 건물들의 변화 모습 등을 감시하는 활동을 합니다.


위성마다 특징이 있는데 2012년에 발사한 아리랑3호에는 초고해상도 광학카메라가 있어 지상있는 자동차의 종류를 구분할 수 있을 만큼 영상선명합니다. 2013년에 발사한 아리랑5호에는 합성영상레이더(SAR)있어 구름많이 끼거나 태풍이 불어도 건물의 높낮이나 건물 안에 무엇이 들어있나 등 지형지물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201412월에 발사예정인 아리랑3-A호에는 적외선카메라가 탑재 되어 열 감지할 수 있어 땅 위의 환경변화, 지구온난화, 기상이변현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취재 마지막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안건형 연구원과의 질의응답 시간과  1:1인터뷰에서 제가 준비한 예상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질문1. 현재 우주에 있는 우리나라의 위성은 모두 몇 개입니까?


: 항공우주연구원에서 만든 위성과 통신사에서 만든 소형위성을 포함하면


        총 22개입니다.


질문2. 일반인언제쯤 우주여행을 할 수 있을까요?


: 미국에서는 지금도 민간인을 상대로 우주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3. 지금 개발 중인 위성 이름은 무엇입니까?


: 지금 개발중인 위성은 아리랑3-A호 입니다.


4. 우주선을 만드는 비용은 얼마입니까?


: 우주선마다 비용이 다릅니다. 인우주선 같은 경우가 더 비쌉니다.


 


취재가 끝나고


2040년에는 PAV가 정말 있을 것 같고 사람들은 해외여행보다 우주여행을 더 좋아하고 우주가 맘에 드는 사람들이 늘어나 우주도시가 만들어 질 것 같습니다. 빨리 2040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추신:


무더위에 취재를 도와주신 안건형 연구원님, 김청한 선생님, 서한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4.08.05

^_^ 정동영 기자의 글을 보니
다시금 항우연에서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이동도 많이 하고, 취재할 것도 많아
정리하기가 쉽지 않은데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어요.

마지막 제 사진도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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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외국 여행까지 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요?
네 맞아요. PAV는 Personal Air Vehicle 예요
PAV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는 뜻인가요? 저도 타보고 싶어요.
저도 빨리 2040년이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