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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재료는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저는 장윤주 기자입니다.
돈의 재료는 무엇인지 아시나요? 돈의 재료를 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돈은 크게 동전과 지폐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동전은 무엇으로 만드는지 아시나요?
동전은 주재료가 구리인데, 여기에 아연이나 니켈, 알루미늄 같은 금속을 조금씩 섞어서 만듭니다.
이 섞는 금속에 따라 동전의 색이 다른 것입니다.
대한민국 동전의 주재료 입니다. ( 1원~500원 )
1원 - 알루미늄 5원 - 황동 10원 - 황동 50원 - 양백 100원 - 백동 500원 - 백동
(제가 직접 찍은 사진 입니다) 아래서 왼쪽 부터 10원, 10원, 50원, 100원, 500원 위에서 왼쪽 부터 외국 동전입니다.
지폐는 무엇으로 만들까요? 종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지폐는 신기하게도 솜으로 만듭니다. 방적 공장에서 옷감의 재료로 사용하고 남은 찌꺼기 솜인 낙면이 지폐의 재료입니다. 이 솜으로 만든 지폐는 습기에도 강하고 정교하게 인쇄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조를 방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나라가 솜으로 지폐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특이하게도 호주와 뉴질랜드는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머라는 재료로 지폐를 만듭니다. 호주에는 투명 지폐도 있습니다.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머로 만들지만, 투명한 곳이 있습니다. 위조를 방지 할 수있는 좋은 장점입니다. 정말 신기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화폐 제조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동전의 경우 현재,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40여개의 국가와 25억의 인구가 우리나라에서 생산이 된 소전으로 자기들의 동전을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장윤주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4.05
윤주 기자, 반가워요.
동전의 재료가 다양하고, 또 지폐의 재료가 솜이라는 건 정말 의외네요. 긴 글은 아니지만 한 가지의 주제를 정해서 정보를 잘 모으고 정리한 글이었어요. 요즘에는 동전을 예전보다 덜 쓰게 되어서 동전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도 잘 없었는데 윤주 기자의 글을 통해 동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자료 정리를 잘 해서 글로 써 주었는데, 글을 통해 윤주 기자가 하고 싶은 메시지가 좀 더 드러났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특히 글의 마지막 부분에 결론에 해당하는 내용이 있었더라면 더 글이 마무리 되는 느낌이 자연스러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반적으로는 흥미로운 주제로 쓴 재밌는 기사였어요. ^^
어쩐지 세탁기에 넣고 돌려도..(^^;;) 다시 말리면 잘 쓸 수 있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