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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재 기자입니다. 혹시 내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시나요?

내일은 바로 '남북 정상 회담'이 있는 날 입니다.

내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 위원장이 만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북한이 지금 처한 상황을 아려면 그 전의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그럼 대한제국으로 가 보겠습니다. 1910년 8월 29일, 대한제국은 일본 제국에 의해 강제 병합되고 맙니다.

병합이란, 외국영토의 일부분 또는 전체를 자국 영토에 편입하여 주권을 넘겨  받는 것을 말합니다. 

35년 후 1945년 8월 15일, 우리 나라는 독립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스스로 독립을 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에 의해 독립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일본은 러시아, 중국과 전쟁을 해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자신감이 생긴 일본은 세계 2차 대전에서 동남아시아의 대부분의 국가를 식민지로 삼고 미국의 진주만을 습격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일본이 진주만을 습격하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fat man'과 'little boy'라는 원자 폭탄을 터트립니다. 그러자 우리나라는 독립을 했고, 일본은 패전국이 되어 피해 배상금을 물어내고, 식민지로 삼았던 나라들을 다시 반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강대국이었던 미국과 러시아가 38도선으로 한반도를 나누어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나라가 분단되었고, 1950년 6월 25일, 북한에서 미국이 군대를 철수했던 시기에 전쟁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리고 3년 동안 전쟁을 하다 결국 휴전 협정을 맺게 됩니다.

그 후 2000년,2007년에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 위원장과 '남북 정상 회담'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 4월 27일 3번째 '남북 정상회담이 바로 내일 열립니다. 아마 내일 정상회담에서는 종전, 핵미사일 폐기 등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얘기할 것 같은 데요. 내일 회의가 잘 이루어져서 남북의 사이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김민재 기자였습니다. <출처: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