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스마트테크 코리아 전시회에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저는 어린이 과학동아 기자 권태용 입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코엑스에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8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전시회 입니다.
2017년에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에 다녀왔었는데, 그때 드론과 로봇을 보며 새로운 것도 보고 재미있는 것이 많아서 올해에도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크게 4가지로 나누어 지는데, 4차 산업혁명관, 스타트업관, 에듀테크관, 리테일테크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기사에 소개할 것은 로봇, 드론, VR, AR, 3D프린터 AI, 5G 등이 있는 4차 산업혁명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래사진: 전시관 입구>
첫 번째로 체험해 본 것은 VR롤러코스터 입니다. 넓다란 의자에 앉아서 비행기좌석에 있는 안전벨트를 메고, 컴퓨터에 연결된 VR을 착용하면 롤러코스터 영상이 시작되고, 영상에 맞춰서 의자가 위, 아래, 좌, 우로 움직입니다. 이 롤러코스터는 무섭지는 않지만 살짝 어지러웠습니다.
<아래사진1,2: VR롤러코스터 체험>
두 번째로는 아이글라이더라고 하는 놀이기구 같은 VR 체험기구 였습니다. 공중에 매달린 의자에 앉아서
VR을 착용하고 영상이 시작되면 앞에서 선풍기가 돌며 바람이 나왔습니다. 영상은 드론으로 하늘을 날으며 촬영한 것 같았습니다.
<아래사진: VR체험기구 아이글라이더>
<아래사진: VR체험기구 아이글라이더>
아이글라이더 옆에 있는 체험기구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그네라고 하는 <하늘그네> 였습니다. 안전줄을 다리, 손, 허벅지에 걸어서 절대로 떨어지지 않게 하는 그네였습니다. 너무 세게 올라가서 어른들도 소리를 지르며 타서 저는 무서워서 타보지는 않았습니다.
<아래사진: 하늘그네 체험기구>
세 번째로는 어린이 과학동아 독자라면 모두 알 수 있는 아이팝콘을 소개하겠습니다. 작년에도 이 전시회에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7가지 센서가 내장되어 있는 아이팝콘은 스크래치를 이용해서 재미있게 코딩을 할 수 있는 액션코딩 장치 입니다. 저도 여러번 수업도 듣고 써보기도 했고, 가지고 있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이번에 본 프로그램 중에서 재미있었던 것은 아이팝콘을 넣은 낚시대를 기우려서 찌의 높이를 조절해서 물고기가 찌에 다가가면 낚시대를 힘껏 올려서 물고기를 잡는 게임입니다. 아이팝콘을 넣는 낚시대는 종이로 접을 수 있도록 생겼는데요, 아직은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나온다면 저도 사서 집에서 직접 게임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아래사진: 아이팝콘 전시부스>
<아래사진: 아이팝콘 낚시게임>
네 번째로 스마트버튼 팝팝입니다. 팝팝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핸드폰의 위치를 모를때 버튼을 눌러서 휴대폰 소리를 울리게 하는 아이디어 상품 입니다. 아주 멀리에서는 불가능하고 10~20미터 정도 이내의 집안에서만 가능하고, 한번에 여러 대 연결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나의 단점은 아직 아이폰의 어플이 개발중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은 체험해보고 직접 구매도 할 수 있어서 저도 한 개 사왔습니다. 이런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직접 만들어 보아도 재미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다섯 번째로 모바일로봇체험관입니다. 여기서는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움직이는 로봇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제가 체험해 본 것은 동키봇이라는 물건을 끄는 수레입니다. 강아지목줄처럼 생긴 끈을 잡고 걸어가면 힘들이지 않고 동키봇이 제가 가는 방향으로 따라오기도 하고, 직접 조정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무게는 100kg정도까지 가능해서 무거운 짐을 옮길 때 힘들이지 않게 도와주는 로봇입니다.
<아래사진: 모바일로봇체험관>
<아래사진: 동키봇>
여섯 번째는 초코보드입니다. 여기서는 아두이노와 비슷한 초코보드로 만들 프로그램들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전류가 통하는 바나나를 이용해서 만든 뽑기 기계도 있었고, 터치센서와 전류를 이용해서 만든 피아노도 있었습니다.
스크래치 프로그램으로 코딩한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사진: 초코보드를 이용한 프로그램>
<아래사진: 초코보드를 이용한 프로그램>
<아래사진: 초코보드를 이용한 프로그램>
<아래사진: 초코보드를 이용한 프로그램>
일곱 번째는 3D프린터를 이용하여 만든 영화 주인공들 입니다. 여러가지 3D프린터 모델이 있었고, 그중에서도 직접 조립해서 만들 수 있는 교육용 3D프린터도 있어서 부품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사진: 3d프린터로 만든 영화주인공>
마지막으로 가장 흥미로왔던 것은 3D펜으로 만드는 입체도형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작품들을 보고 저도 직접 도전해보았습니다. 제가 만든 작품은 에펠탑과 작은 펭귄과 이름표, 그리고 라이언열 쇠고리입니다. 3D펜에 색깔필라멘트를 색깔별로 넣어서, 평면으로 생긴 도면을 따라 그린 후 평면을 입체로 연결해서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3D펜은 3D프린터보다 정교하지는 않지만, 재미있고 손쉬워서 누구든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3D펜 앞부분이 매우 뜨거우니 사용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아래그림: 3D펜과 에펠탑도면>
<아래그림: 3D펜으로 에펜탑 입체도형 완성하는 모습>
<아래그림: 3D펜으로 제가 만든 작품들>
이상 어린이 과학동아 기자 권태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그림: 3D펜으로 작가가 만든 작품>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6.29
태용 기자, 반가워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여러 가지 물건들을 볼 수 있는 재밌는 전시회에 다녀왔군요. 체험한 것을 진철하고 자세하게 잘 정리해준 점, 그리고 적절한 사진과 사진에 간단한 설명,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된 글이었어요. 전체적으로 태용 기자가 현장에서 얼마나 열심히 체험하고, 잘 메모하고 기억했는지 글을 통해 잘 알 수 있었어요.
다만 글의 분량이 많다보니 몇 가지 띄어쓰기 실수가 좀 있었는데, 수정한 곳을 잘 보고 기억했다가 다음에 글을 쓸 때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랄게요.
좋은 전시를 소개해 줘서 친구들도 한 번쯤은 가 보면 좋을 것 같네요. 기사 아주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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