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경험한 하루

2018.07.03

6월 28일,  2018 로보유니버스 & K-드론 전시회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 다녀왔어요. 로봇, 드론, VR 행사부스가 정말 많았어요.



 





 



그중에서 재미있게 보았던 것은 로봇카페예요. 이 로봇 카페에 있는 바리스타 로봇은 드립커피를 만들어요. 바리스타 로봇의 움직임을 살펴보아요. 핸드 드립퍼를 들고 종이 필터를 거쳐 내려받은 후 옆에 있는 커피 그라인더에 핸드 드립퍼를 갖다 대면 적당량의 커피를 드립퍼에 내려받아요. 신기하게도 모든 과정이 바리스타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어요. 그 다음 주전자를 빙빙 돌리면서 물을 따르지요.  생각해보니 로봇 바리스타는 사람 바리스타보다 인건비가 싼 대신 로봇의 가격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단 생각도 잠시 들었어요.



 





3D프린터로 만든 전기 자동차도 보았어요. 자동차를 출력하는데 49시간이 걸렸다는데요. 만드는 장면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보니,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스무살 즈음엔 3D 프린터로 자신만의 자동차를 디자인하여 개성있는 자동차들이 도로에 많아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행사 기간에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도 열리는데 제가 방문한 첫 날은 미국 메가보츠와 중국 몽키킹 제작자인 시추완선 등이 발표자로 참석해 발표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대형 로봇끼리 결투를 벌이는 모습을 유튜브에서만 보다 메가보츠의 실제 제작자인 매트를 만나니 반가웠어요. 그래서 소중하게 간직하게 될 기념사진도 찰칵~



 



 



 



오늘 상상 속의 모습들이 현실이 되는 것을 전시회를 통해 경험하니 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점 점 더 궁금해졌어요.



그리고 매트와 같이 서 있는 나의 미래도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7.03

지훈 기자, 반가워요. 킨텍스에서 첨단 기술을 접목한 로봇, 드론 등을 직접 보는 흥미로운 체험을 했군요. 특히 커피를 만드는 로봇 바리스타가 인상적이었다고 하는데, 로봇 바리스타가 만들어 준 커피의 맛 궁금하네요. ^^
전반적으로 지훈 기자가 현장에서 무척 즐거운 경험을 하고 왔다는 느낌이 글을 통해 느껴졌는데, 조금 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문장을 통해 써 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사진도 인상적이었다는 로봇 바리스타의 모습이 궁금한데, 사진에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다음에 체험을 또 하고 기사를 쓰게 되면 현장에서 더 활발하게 사진도 찍고, 알게 된 점은 메모를 잘 해두면 기사를 쓸 때 도움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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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저 VR엄청 좋아해요! 갔으면 좋았을 뻔 했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거예요~
정말 재밌을거같아요.
저도 가보고싶네요~~
맞아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음 기회엔 꼭 참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