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공룡은 살아있다!??(쥬라기 월드 특별시사회에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단 김서진입니다.
쥬라기 월드 특별시사회가 지난 6월 30일(토) 용산 CGV아이파크몰11관에서 있었습니다.
어린이 기자단은 쥬라기월드-폴른킹덤 영화를 본후 박진영 공룡연구원의 강연을 들었어요.
(여러분이 아시는 가수 박진영이 아닙니다.)
박진영 연구원 님은 처음에는 도마뱀연구를 하다 "아스파로사우르스" 를 발견했습니다. 그 다음 부터는 코모도왕도마뱀과 익룡주연구를 하셨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공룡영화를 보고 난 직후라 더욱 공룡에 대해 어떤 강연을 해주실지 궁금했지요.
사람들이 공룡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잭코머에 의하면, 첫째는 크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큰 공룡이 독일의 베를린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데요, 나중에 독일을 방문한다면 꼭 베를린 자연사박물관에 방문해보고 싶어요. 둘째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지구상에 공룡은 1000여 종이 넘고 티렉스보다 앞발이 짧은 카르노타우르스, 용각류이면서도 목이 짧은 종류 등 특이한 공룡들을 소개해주셨어요.
셋째는 지금은 없기때문이지요. 집채만한 공룡이 그 어디에서도 영화속 처럼 튀어나오지 않는다는 점이죠. 1993년 7월17일 스필버그가 제작한 쥐라기 공원을 보면 가장 오래된 모기에서 DNA를 채취해 공룡을 만들어내지만 실제로는 모기가 피만 빨지는 않기 때문에 오염되었을 수도 있고 과학적으로 복원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벨라키랍토르도 크기가 사람의 무릎정도인데 영화에서는 훨씬 크게 묘사되었다고 해요.
영화속 장면과 실제 공룡을 비교해서 설명해주시니 훨씬 재미있었어요. 공룡들이 왜 멸종되었는가는 아직도 여러 가지 가설이 있지만,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공룡의 후손이 있답니다. 공룡은 골반뼈에 구멍이 나있는데, 골반뼈에 구멍이 나있으면 공룡인 것이죠. 조류 등은 골반에 구멍이 있어요. 그럼 이 지구상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공룡은 무엇일까요? 바로 닭입니다. 어찌보면 우리는 매일 공룡을 가까이서 보고 사는 것이지요. 닭, 비둘기, 오리 등이 티라노사우르스같은 공룡이라니, 재미난 사실이지요?
강연 후에는 기자단의 질문시간이 있었는데요. 저는 공룡박사가 된 계기가 궁금했는데 어릴적 봤던 판타지 만화를 보고 스테고사우르스를 가장 좋아하게 되었다고 해요. 또 공룡을 만들 수 있다면 작고 귀여운 초식공룡에 까마귀 지능을 가진 똑똑한 공룡을 만들어 산책을 같이 하고싶다고 하셨어요. 마지막으로 사라진 공룡을 연구하기란 쉽지않은 일인데 연구하는 이유는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라고 하셨고요.
오늘 여러분들은 몇마리의 공룡을 만나셨나요? 집앞 공원만 가도 여기도 공룡, 저기도 공룡!
아참, 어제 신문 기사 보고 알았는데요. 영화속 티라노는 "크엉"하고 포효하지만 실제로는 소리를 내는 성대가 없어서 "음음"거리는 수준의 소리만 낼 줄 아는 조용한 동물이었다고 하네요. 정말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이 공룡인것 같아요.
이번 특별시사회에 초대되어서 영화도 보고 공룡에 대해서 몰랐던 점도 알게 되어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멋진 공룡 그림과 함께 사인해주시는 모습>
<어린이 과학동아 기자단과 함께>
김서진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7.12
서진 기자, 반가워요. 쥬라기 월드 특별시사회 후기 기사 잘 봤어요. 강연의 내용도 잘 정리해주었고, 흥미로운 공룡에 대한 이야기를 잘 글로 표현해 주었네요. 닭이나 오리와 같은 조류가 공룡과 같다는 점은 정말 신기하네요.
전반적으로 글에 강연의 내용은 잘 정리해 주었지만, 서진 기자의 생각이나 느낌을 좀 더 표현해 주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고, 현장에서 들은 강연의 내용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을 쓸 때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위주로 구성을 하면 더 개성이 있는 글이 된답니다. ^^
몇 군데 띄어쓰기와 맞춤법 실수는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해 보길 바랄게요.
[않기때문에] → [않기 때문에], [여러가지] → [여러 가지], [사는것이지요] → [사는 것이지요], [기회였던것같습니다.] →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