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소야도의 추억
인천에서 배를 타고 2시간 가야 나오는 섬, 소야도. 저는 이 아름다운 소야도를 갔다온 이야기를 여러분께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2박 3일로 다녀왔는데 자연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
배에서 내리자 갈매기와 푸른 바다, 그리고 파도 소리가 저를 반겨주는 것 같았습니다.
항구를 벗어난 후, 일단 부모님이 예약하신 숙소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음날, 가족 모두 바쁘게 움직여야 했습니다. 소야도와 덕적도 사이에 다리가 개통돼어 덕적도의 서포리 해변으로 가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20분 정도 달려 덕적도의 서포리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달리고 달려 바닷물에 입수했습니다. 저는 동생과 함께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러나 오래 가지않아 숙소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밤이 되면 수온이 내려가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속히 돌아가야 했습니다.
밤이 되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야간 탐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목표는
사슴벌레 관찰! 한참을 걸어다니던 끝에 뭔가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사슴벌레가 아닌 도둑게였습니다. 몸집은 꽤 컸고 수컷이었습니다. 별다른 소득 없이 숙소에 도착한 순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커다란 야생 하늘소가 제 눈 앞에서 꿈틀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턱이 아주 크고 발톱은 날카로웠습니다. 저는 놀랐지만 침착하게 하늘소를 채집통에 넣고 다시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음날, 돌아갈 날이 되었답니다. 저는 잡은 생물들을 모두 방생해주고 돌아왔습니다. 소야도의 2박 3일의 추억,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8.05
봄 기자, 반가워요. 소야도라는 섬을 여행했군요. 생생한 여행 사진도 잘 봤어요. 2박 3일 여행이라면 다체로운 경험을 했을텐데, 글에서는 조금 간략하게 소개한 것 같아서 아쉽네요. 여행에서 인상적이었던 경험을 잘 기억해서 문장과 글로 좀 더 충분하게 소개해줬더라면 재밌는 여행 기사가 됐을텐데, 글이 금새 끝나서 조금 아쉬웠어요. 여행 기사를 잘 쓰려면 여행에서 기록을 잘 해두는 것이 필요해요.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지에 대한 정보나 알게 된 점을 모두 다 쓰려면 기억이 잘 나지 않으니까요. 다음에 여행을 가게 될 때는 메모를 잘 해두었다가 다녀와서 멋진 여행 기사를 써 보길 바랄게요. ^^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