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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문명 엘도라도 기획전을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진용훈 기자입니다.
저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황금문명 엘도라도" 기획전을 다녀왔습니다.
이 기획적은 콜롬비아의 금 세공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옛날에 콜롬비아 지역에서는 엘도라도라는 전설이 있었습니다.
엘도라도는 황금이 넘쳐난다는 전설의 이상향 거대한 도시인데, 도시전체를 금으로 도배했다고 합니다. 스페인사람들이 그 말을 듣고 콜롬비아로 갔습니다. 정부에서 시키지 않았지만 스페인사람들은 스스로 파타비아호수로 갔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의 원주민들이 금땟목을 타고 금세공품을 파타비아 호수에 던지면서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스페인사람들은 금세공품에 욕심이 나 파타비아 호수에 수로를 내고 물을 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파타비아호수에 물을 너무 많이 빼서 지금은 물이 거의 다 말라버렸다고 합니다.
어쨌든 금이 나오긴했지만 스페인 사람들의 생각만큼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스페인에서 화폐로 쓰는 금보다 많이 나왔다합니다.
콜롬비아에서 나온 금 세공품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족장과 샤몬(제사지낼때 족장을 도와주는 사람)이 제사 지낼때 쓰는 장신구들이고, 다른 하나는 금 조각상입니다. 처음에 조각상을 조각할때는 한가지 동물만 조각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조각 자체는 간단해지고 여러동물을 섞어 조각했다고합니다(예: 박쥐인간)
원주민들은 맹금류와 재규어를 신성하게 여겨 맹금류 모양과 재규어의 이빨모양을 조각했다고 합니다.
또 이들은 제사지낼때 환각제를 먹었습니다. 이 환각제는 코카잎과 석회가루를 섞어서 만들었는데
커피보다 훨씬 강한 환각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환각제를 먹은 이유는 제사를 지낼 때 신을 만나거나 자신이 나는 환상을 보기위함이라 합니다.
저는 이번 전시회를 다녀와서 사람들의 욕망이 무서워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스페인 사람들의 욕망으로 인해서 파타비아호수의 물이 거의 다 사라졌기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연을 아꼈으면 좋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8.16
용훈 기자, 반가워요. 엘도라도전을 다녀와서 기사를 써 주었네요. 주로 엘도라도 전설에 대한 내용을 써 주었는데, 전설이 인상적이었나 보네요. ^^
전설에 대한 내용은 자세하게 잘 설명해 주었지만, 기사로 볼 때는 전시를 본 후기라기 보다는 단순히 전설에 대한 내용만 소개한 점이 조금은 아쉬웠어요. 전시에서 본 다른 것도 함께 소개해 주었다면 더 풍성한 기사가 됐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도 함께 올려주면 더 생생한 취재 기사가 될 수 있답니다. ^^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