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으로 물을 주는 스마트 화분이 있다?!

2018.10.03

안녕하세요 유연우 기자 입니다. 저는 9월 29일에 과학동아 천문대에서 운영하는 코딩메이커 프로그램으로 자동으로 물을 줄 수 있는 스마트화분을 만들러 갔습니다.



 





 



이 스마트 화분은 아두이노 우노와 코딩을 이용하여 만들어 졌습니다.



저는 코딩에 관심이 많아 이번 코딩메이커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코딩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딩이란,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 즉 코드를 사용해 컴퓨터에 명령과 정보를 만드는 작업을 말합니다. 이 세상에는 코딩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언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스크래치 (Scratch)입니다. 스크래치는 그림을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게임을 만들 때 유용합니다. 누구나 사용하기 쉽습니다. 두 번째 파이썬 (Python)입니다. 여러 분야에 효과적으로 쓰입니다. 영화 '해리 포터'와 '캐리비안의 해적'은  특수 효과가 무척 뛰어난 영화들입니다. 이 영화들의 특수 효과를 만드는데 ILM(Industrial Light & Magic)이라는 프로그램이 사용되었는데, 파이썬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또 C와 C++가 있습니다. C와 C++ 는 3D 게임과 같이 매우 빠르게 실행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때 사용합니다. 또한 ㅣ자바 (Java)도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게임 및 에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사용합니다. 또한 에이컨과 같은 기계들과 결합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많은 언어들이 있지만 하는일은 가지각색입니다. 



 



다음은 아두이노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두이노는 2005년 이탈리아의 IDII(Interaction Design Institutelvera)에서 하드웨어에 익숙지 않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디자인 작품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게 하려고 고안됬습니다. 이 아두이노는 비전공자들이 조금 더 쉽게 코딩을 하기위하여 발명이 되어 비전공자들은 위한 보입니다.  또한 아두이노는 우리 인간과 비슷합니다.



 





<↑ 강의 중 아두이노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 위 사진은 전광판에 글자를 출력하는 코딩입니다.>



 



강의에서는 식충식물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습니다. 식충식물은 크게 5가지 종류로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포획식, 끈끈이식, 흡입식, 미로식, 함정식입니다. 식충식물에서 가장 유명한 파리지옥은 바로 포획식입니다. 유인한 곤충을 덫으로 빠르게 낚아채는 것이 바로 사냥 방법입니다. 끈끈이식으로는 끈끈이주걱, 벌레잡이제비꽃 등이 있습니다. 향기로 곤충을 유인한 뒤 끈끈한 액체로 잎에 앉은 곤충을 사로잡아 소화합니다. 흡입식은 지나가는 곤충을 진공상태의 주머니가 빨아들여 잡는데 곤충을 잡은 뒤 0.03초만에 문이 닫혀 탈출할 수 없습니다.

미로식은 미로처럼 생긴 구조로 곤충를 유인합니다. 겐리세아라는 식물은 뿌리잎에 나선형으로 꼬인 부분이 있는데 이 속에 가시털이 거꾸로 나 있어 땅속에 사는 생물들이 들어가면 나올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함정식이 있습니다. 항아리 모양의 함정을 이용해 향기에 이끌린 벌레를 유인합니다. 이 함정은 벽이 마끄럽고 바닥에 물이 있어 올라갈 수 없다고 합니다. 함정식에서 유명한 식충식물은 네펜데스가 있습니다.





<↑식충식물인 끈끈이 주걱>



코딩메이커에서 만든 스마트화분은 토양수분확인 장치를 이용해 화분에 있는 흙이 말랐을 때 불빛과 미니 전광판으로 알려주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호스로 물이 전해지는 스마트 화분이었습니다.



 





<↑아두이노 우노와 점퍼선, 토양 수분센서 등이 들어있는 키트>



이 스마트화분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두이노 우노가 필요합니다. 또 토양수분센서와 점퍼선, 스위치와 모터드라이브 등이 필요합니다. 조립하는것이 조금 어렵기도 하지만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과 재미있는 코딩을 하여 우여곡절 끝에 완성해낸 저만의 스마트화분을 완성하였고 식충식물도 주셨습니다.



 





<↑ 집에서 사용 중인 스마트화분>



예전에는 제가 깜빡하고 물을 주지 않아 죽어버린 식물들도 많았는데 이제는 말라죽을 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또 이 스마트화분이 있다면 저희집의 생활 중 식물이 말라죽는 일이 없을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식물을 잘 키우고 말라죽이는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10.05

연우 기자, 반가워요. ^^ 스마트화분 강의에 참석했군요. 자세한 설명과 사진을 통해 연우 기자가 얼마나 강의를 집중하며 들었는지 상상할 수 있었어요. 내용도 충실했고, 관련 사진에 적절한 설명도 친절해서 글을 이해하는 데에 수월했어요. 가 보지 못한 친구들에게도 스마트화분이 무엇인지 잘 소개해 줘서 고마워요. 글 잘 봤어요. ^^

목록보기

댓글 20
와~
와우
대박
너무 신기 하내요
오! 완전 편리하고 좋겠네요!
저도 만들어 보고 싶네요!!!
저도 만들어보고 싶어요~
근데 여기서 식물을 식충식물로 고른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스마트화분은 꼭 식충식물이 아니더라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제 생각에는 코딩메이커 프로그램에서 식충식물로 고른 건 어린이과학동아 7월 2호 편에 식충식물을 소개해서가 아닐까 싶어요.
토양에 물이 얼마나 있는지 센서로 측정해서 물을 주기 때문에 물을 더 많이 주는 일은 없어요~^^. 그래서 스마트겠죠? 다음 코딩 수업은 자율주행자동차를 준비하고 있어요! 같이 하고 싶은 기자들은 다음 공지 사항을 확인해 보세요~^^
너무 스마트 한 것 같아요! 역시 우리나라 클라쓰~~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저도 만들고 싶네요. 
저는 로보티즈로 만들고 있는데 스마트 화분이 더 어려우나요?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많이 어려웠어요!!
저도 만들어 봐야겠어요.
엌ㅋㅋ 저희집도 말라죽은 식물이 한둘이 아닌데...!!
근데 스마트 화분이 오히려 식물이 너무 물을 많이 먹어서 죽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드네요...
가정의 식물이 죽는 대부분의 이유는 말라서가 아니라 물먹어서 죽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우왕 신기하다!!!
스마트 화분이요? 저는 그런거 안돌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