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청소년환경총회에 다녀와서...

2018.11.10

안녕하세요? 이은채 기자입니다.

저는 10월 27일, 11월 3일~4일 3일에 거쳐 UN청소년환경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최종 결의안을 발표했던 곳입니다.





청소년끼리 지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생각을 나눈다는 게 참 뜻깊고 뿌듯한 일인 것 같습니다. 또, 이번 경험으로 저의 꿈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갔다는 것이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청소년들이 모여서 심각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서로 생각을 나누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모의 총회입니다. 총회에서는 6개의 위원회가 있었는데, 저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 위원회'에 속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식생활 위원회'에서는 사람들이 더 증가하고, 음식이 더 줄어들어 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논의하였습니다.



 



총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각자 한 국가를 대표하였는데, 저는 크로아티아를 대표하였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대륙성 기후와 지중해성 기후가 공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산물, 육류, 다양한 과일 등 지역특산 제철 재료를 사용하여 신선하고 다양한 요리가 가능합니다.





▲제가 크로아티아를 대표해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총회에서는 결의안이라는 것을 채택하는데, 결의안은 회의에서 결정해야 할 일을 말합니다. 총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할 때는 아무리 작은 의견이라도 투표가 아닌 협의를 통하여 의견을 통과시킵니다. 단 한 명이라도 반대를 하면 그 의견은 통과할 수 없습니다. UN에서힘든 나라들을 도와준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는 몰랐습니다. UN청소년환경총회에 참여하여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환경을 위하여

첫째, 맡은 음식은 다 먹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음식을 먹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먼 곳에서 오는 음식은 그만큼 이동수단에 의해 이산화탄소가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사항들을 꼭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료증을 받은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이은채 기자였습니다.

제 기사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11.10

은채 기자, 반가워요. ^^ UN청소년환경총회에 참여해서 크로아티아를 대표해 환경을 위한 의견을 제안했네요. UN청소년환경총회가 무엇을 하는 모임인지부터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었어요. 또 은채 기자가 환경을 위한 실천사항으로 꼽은 내용도 잘 정리한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은채 기자의 이번 글에서 단 한가지가 아쉬웠는데, 그건 은채 기자가 크로아티아를 대표해 발표한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서 대신한 점이에요. 이런 내용은 사진을 찍어 내용을 대신하기 보다는 문장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훨씬 좋았을 것 같은데 그 점이 아쉬웠어요. 전반적으로는 글의 기승전결을 잘 갖추고 있고, 은채 기자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도 잘 전달된 글이라 좋았어요. 기사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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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멋진 도전! 좋은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