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장선재 기자입니다.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궁중문화축전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그 중 경복궁 흥례문광장에 설치된 상설전시관을 소개합니다.

그곳에는 3D의궤영상, 내 손안의 경복궁, 로봇 종묘제례,  4대궁  및 종묘사진전, 광화문 조형물 미디어 파사드, 창덕궁  '비밀의 소리' 영상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내 손안의 경복궁>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게임 조종기처럼 생긴것을 들고 화면을 앞 뒤 옆으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근정전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화면은 정면 뿐아니라 양옆에도 있어서 마치 실제와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 로봇 종묘제례>를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로봇이 연주하는 종묘제례악은 보지못하였지만, 작고 귀여운 로봇이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로봇이 연주하는 종묘제례악은 10시, 11시30분, 14시, 15시30분,  17시, 18시 30분에 불 수 있습니다.

또 눈에 띤 것은 <광화문 조형물 미디어 파사드> 였습니다.

약 4m 크기로 축소한 광화문 조형물에 빛을 비추는 것이었습니다.

광화문 조형물에 비춰진 해치가 기억에 남습니다.

실제 광화문에 빛을 비추는 미디어 파사드는  2014궁중문화축전기간 중 매일 밤 8시부터 세차례 공연됩니다.

 이것 외에도 아름다운 창덕궁의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상설전시관은 매일 10시부터 20시까지 열려있으며,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 있습니다.

궁중문화축전에 오시는 분들은 한번씩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참! 상설전시관 맞은편에는 < 복식 체험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