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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문화축전을 다녀와서 ( 미디어 파사드 편 )
엄재윤 기자
레벨 8
2014.09.29
오늘은 28일 까지인 궁중 문화 축전을 다녀왔다.
궁중 문화 축전에서 하는 프로그램 종류가 많았는데 그중에 미디어 파사드를 보고 왔다.
미디어 파사드란 광화문에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조형적 파노라마를 고성능 빔 프로젝트로 투사하는 작품이다. 2014 광화문 빛 너울 이라고도 한다.
광화문 빛너울은 저녁 8시부터 10시 까지 하루에 총 3번 상영을 한다.
빛너울 영상은 3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약 30분 간 영상이 비추어 진다.
1번째주제는 경복궁의 길상들이 돌아온다. 라는 주제로 표현을 했다.
해태와 잡상들이 광화문에 영상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비추어 져서 살아있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영상이 밝아서 사진 찍기도 아주 좋았다.
2번째 주제는 광화문에 12개의 달이 뜨다. 라는 주제로 표현 했었다.
달은 북으로 표현을 했었다. 그래서 직접 12개의 북을 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또 진짜 북 말고 영상으로 표현된 북은 12절기를 뜻하고 있었다.
마지막 3번째 주제는 광화문 아리랑 이였다.
흥겨운 아리랑노래와 한국의 고유의 전통색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이미지는 공간에 제한없이 자유롭게 다닌다는 생각이 들었다.
3번째 주제까지 끝나고 미디어 파사드가 끝이났다. 아주 볼 것이 많고 재미있었던 구경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