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콘스타치& 원조 액괴, 너의 정체는 무엇?
안녕하세요? 김수안 기자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 슬라임 카페가 수 백 개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슬라임 단계의 바로 전 단계가 바로 "콘스타치" 입니다. '원조액괴' 라고도 불리는 이 콘스타치는
힘을 가하면 단단해지지만, 손 위에 올려놓고 멍~하니 있노라면 마치 손 위에 산사태가 난답니다.
그렇다면 이 물질은 어떤 원리일까요?
콘스타치 슬라임은 전분과 물이 만나 결합된 물질이예요. 살살 만질 땐 액체처럼 흐르지만, 세게 힘을 주면 전분가루 속 물만 이동하고, 전분은 그대로 남아있게 되어 단단한 고체처럼 만질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일반 슬라임은 어떻게 다를까요? 일반 슬라임은 P.V.A{폴리비닐 알코올}+붕사가 만나서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집니다. 우선 P.V.A.는 고분자 화학물로 도료, 접착제 등에 들어 있어요.
그렇다면 붕사는? 붕사는 테트라 붕산나트륨이라는 붕산의 원료 광물로 비누, 의약품 등에 사용된답니다. 또한 붕사는 물에 녹으면 알칼리성을 나타내는데 물에 녹은 붕사 용액이 P.V.A 분자 사이에 끼어들어 분자 사이를 거대한 사슬로 연결시켜 그물같은 구조로 바뀌고, 점성이 높은 슬라임이 만들어 지지요.
Q.그러면 콘스타치 슬라임은 어떻게 만드나요?
준비물:옥수수{감자,고구마} 녹말{전분},물, 컵,그릇
1.옥수수 녹말 1컵을 그릇에 담는다.
2.1에 물 2/3컵을 넣어주세요.
3.완성!
{일반 슬라임}
이상으로 김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2.10
콘스타치는 또 처음 들어보는 용어네요. ^^; 수안 기자 덕분에 몰랐던 내용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일반 슬라임 사진 말고, 콘스타치 사진을 올려주면 더 이해가 쉬웠을 것 같아요. 녹말과 물만 잘 섞으면 되는 것 같은데, 맞나요?
[만질땐] → [만질 땐]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