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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도 날고 배도 날았다 제18회 과천연극축제를 가다
김준영 기자
레벨 5
2014.10.08
9월 27일(토) 제18회 과천축제를 보러 친구들과 과천에 갔다. 18회째라는데 나는 처음 갔다.길거리에서 연극을 했다. 내가 가장 재미있게 보고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공연은 바로 '빛, 날다‘였다. 빛, 날다의 첫 번째 신기한 장면은 초록색LED로 둘러싼 것 같은 옷을 입은 야광맨이 어떤 건물 벽에서 점프를 하며 걸어다니는 것이었다. 스파이더맨처럼 벽을 훨훨 점프하며 걷는데 이 때가 밤이였기 때문에 우주에서 무중력 상태를 벽을 걸어가는 것 같아 정말 신기한 느낌이 들었다.
또 두 번째로 신기한 장면은 크레인 어떤 배를 공중에 들어 하늘에 날리고 야광빛을 내는 4명의 사람들이 떨어질랑 말랑하게 배에 타고 있어서 우리에게 긴장감을 주는 느낌이 참 재미있었다.
특히 배가 하늘을 날고 있어서 천공의 성 라퓨타 같은 배가 내 눈 앞에 떠나니는 것 같아 꿈같기도 하고 만화같기도 한 신기한 느낌이 들었다. 만약 내년에 19회가 열린다면 나는 이 연극을 다시 보러 올꺼다.
또 신기했던 연극은 요요쇼다. 어릴때부터 요요로 친구이셨던 두 분은 요요로 엄청나게 신기한 기술로 쇼를 해서 사람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하셨다. 나는 이 중에서도 요요가 엄청나게 꼬였는데 계속 돌아가는 것이 정말 신기하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