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살아숨쉬는 그 곳! 안동 문화지킴이 축제

2014.10.19

문화가 살아숨쉬는 경상북도 안동의 국학문화회관으로 2014년한 문화재 한 지킴이 전국대회로

1박2일동안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기자단으로서 매우 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설레고 기대되어 잠을 설쳤습니다. 이번 문화재지킴이 대회에서는 나선화 문화재청장님, 김광림 국회의원님, 김호태 안동문화지킴이 대표님과 권영세 안동시장님외에 귀한 분들까지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구문화재지킴이회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문화살림 외의 많은 분들 진심으로 수상 축하드립니다. 또, 멋진 강연을 해주신 임재해 안동대학교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첫째날 행사에서는 민요의 향연과 퇴계연가등의 축하공연도 있었는데 너무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8개의 지킴이단체 행사부스를 관람하고 체험하며 석고로 만든 휴대폰 고리도 만들고  저금통 등잔과 왕관 솟대도 만들었습니다.

둘째날에는 도산서원과 오천군 유적지로 현장답사를 갔습니다.

먼저 오천유적지에 갔습니다. 오천유적지는 약 33년전 1974년 안동댐건설로 인해 외내라고 하는

하는 마을에 있는 고택이 운암곡 군자마을로 이동하게됩니다. 오천 군자마을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당시 안동부사였던 한강 전구선생이 오천에 한 마을에 군자가 아닌 사람이 없다.라고 하신

말씀이 신성지에 기록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오천리에 있는 광산김씨 예안파(禮安波)의 집성촌 유적지입니다. 광산김씨들이 살던 가옥과 탁청정, 후조당, 재사와 사당 등의 문화재, 숭원각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오천유적지에서 유명한 이곳은 탁청정입니다.

설원당에서 짚솔,밀랍,빵떡걸레로 열심히 청소합시다.

조상님들의 지혜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자, 이곳은 제가 안동에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퇴계이황선생님께서 직접 설계하신 도산서원입니다. 도산서원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퇴계 이황선생님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1574년에 지어진 서원으로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습니다. 서원의 건축물들은 전체적 간결,검소하게 꾸며졌으며 퇴계이황선생님의 품격과 선비의 자세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서원 안쪽에 있는 도산서당입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곳으로 한석봉의 친필도 바로 주변에  위치해있습니다.

한석봉의 친필입니다.

서원에서 빠져서는 안될 역락서재에서도 한컷!

이것이 바로 조상의 지혜와 유머감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문입니다. 저 개구멍으로 고양이를 집어넣어 생쥐같은 생물을 잡아먹게 했답니다. 고양이 배도채우고 서당도 조용하고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입니다.

이번 문화재 지킴이 축제에 참여하게 해주신 김청한 기자님과 섭섭박사님, 그리고 담당 가이드 김영보선생님 모두 감사드리며

모든 기자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소중한 경험을 한것 같습니다. 1박2일동안 먼 길을 와서 보람있는 1박2일을 보냈습니다. 정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문화가 살아숨쉬는 그곳 안동에서 이원준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4.10.20

원준 기자, 반가워요~.
1박2일 일정이 힘들었을텐데
바로 기사를 올려주었네요.
프로 기자 뺨치는 속도입니다.
신속한 글쓰기는 기자로서의 가장 중요한 자질 중 하나랍니다~.

원준 기자의 이런 적극성이 항상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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