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전국대회 에 다녀와서

2014.10.21

 


  


 


 


오늘은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전국대회를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기자단자격으로 참여하려 갔다.


한 문화재 한 지킴이 대회는 전국에 있는 지킴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그 동안 한 일을 사진, 동영상, 현장에 있는 부스를 이용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이번 한 문화재 한 지킴이 대회에서는 맨 처음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을 시작한 안동에서 진행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용산에서 버스를 타고 안동으로 이동했다.


2시에 행사가 시작 되었다. 우리는 차가 막혀 2시 보다 약간 늦게 도착했다.


행사는 1,2,3부로 나누어지는데 1부는 개회공연과 축사 등이 있었다. 축사를 듣다보니 잠이 조금씩 왔다. 개회공연도 있었는데 개회 공연은 연극이 였다. 연극에 주제는 퇴계이황 선생님의 사랑 이야기 였다. 20분 쉬고 2부를 시작했다.



2부: 2부에서는 대통령, 국무총리 상 수상, 지킴이 활동 발표가 있었다.


대통령상은 대구 문화재 지킴이회에서 수상을 하고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어서 국무총리상은 문화살림이란 곳에서 수상을 했다. 상금은 300만원이 였다. 지킴이 활동 발표는 상을 받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했다. 2군데 모두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었다.



3부: 3부는 부스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행사였다. 하지만 체험들은 재료들이 빨리 떨어져 일찍 끝났다. 체험하는 것들은 옷 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여러 가지였다.


밥을 먹고서는 노래자랑이 진행되었는데 동호회 모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자랑이 끝나기 전에 우리는 추워서 먼저 들어 왔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다.


 





2014-10-19


오늘은 문화재 청소와 답사가 있는 날이다. 그래서 아침밥을 먹고 바로 출발했다.


우리팀은 먼저 문화재 청소를 하기위해 오천군자리에 갔다. 오천군자리는 안동에 고택들이 모여있는 마을이름이다. 나는 오천군자리를 학교에서 하는 것 처럼 청소를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오천군자리 청소법은 목조건물에 알맞은 짚솔 청소 였다.


집솔 청소는 짚솔을 이용해 먼지를 빼내고 밀랍을 이용해 왁스 칠처럼 해주는 청소법이다.


(짚솔 청소 순서 : 물 뿌리기-짚솔로 밀기-밀랍 칠하기-밀랍을 빵떡걸레로 밀기)     


 


짚솔청소를 끝내고 우리는 도산서원에 답사를 하려갔다. 도산서원은 재미난 이야기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었다. 그중 하나를 이야기 하자면 도산서원 현판 중에는 한석봉이 쓴 현판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나는 도산서원에서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배웠다. 그리고 모든 프로그램이 끝났다.


생각을 한 대회의 모습이랑은 다르지만 재미있었다.


 



(율곡고 옛터밟기 누나 형들)

옛터밟기는 파주 율곡고 누나, 형들이 만든 지킴이 단체 이름으로 주말  공휴일 같은 날에 파주 용미리 석불입상에 가서 문화재 청소를 하고 문화재 소개 및 홍보, 문화재 모니터링을 하는 단체이다.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4.10.23

재윤 기자 반가워요~.
1박2일간 고생 많았을텐데 묵묵히 잘 소화해줘서 고마워요 ^_^
아버님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듬직(?)해 보였습니다.

시상식, 노래자랑, 답사, 청소 등 굉장히 많은 일들이 진행됐는데,
깔끔하게 기사로 정리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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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우리의 문화재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정말 더 아끼고 사랑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