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캠퍼스에서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다

2019.04.18

안녕하세요. 이번에 BMW 코리아 미래재단 주니어 캠퍼스에 다녀온 김예지 기자입니다.



저는 이곳 BMW 코리아 미래재단 주니어 캠퍼스에서 실험실과 워크숍 수업을 들었는데, 자동차의 원리와 자동차를 만들 때 필요한 여러 가지의 부품들에 대해 알게 되고 또 친환경 자동차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럼 주니어 캠퍼스 실험실에서 어떠한 수업을 했는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BMW 드라이빙 센터 2층에 있는 주니어 캠퍼스 입구로 들어가시면 바로 포털이 보입니다. 포털에서는 자신이 자동차의 모양을 고른 뒤, 그 자동차를 색칠하여 색을 입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나면 입구의 방향으로 봤을 때, 오른쪽의 벽에 자신이 색칠한 자동차가 뜹니다. 왼쪽인 안 쪽으로 들어가면 화면을 터치해서 자동차가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포털을 지나 앞쪽으로 쭉 들어가게 되면 주니어 캠퍼스 실험실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실험실에서는 한 개의 영상을 보고 체험을 시작합니다. 실험은 3인 1조로 총 10가지의 실험을 합니다. 그중 4가지의 실험을 간략하게 문장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첫 번째, 기어에 대한 설명입니다. 자동차에서 큰 힘을 사용할 때는 저속 기어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자동차에서 빠른 힘을 사용할 때는 고속 기어를 사용합니다.



 두 번째, 전자제어장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전자제어장치는 다양한 장치에 명령을 내립니다. 예를 들어 차가 출발했을 때 안전밸트를 매지 않으면 경보장치가 울리게 됩니다. 또 밤에 안 보이는 위험을 알려주는 헤드라이트도 있습니다.



 세 번째, 마찰력의 원리에 대한 설명입니다. 마찰은 두 물체가 만나서 움직임을 방해하는 힘입니다. 그리고 마찰은 자동차의 제동에 중요한 타이어에도 마찰력의 원리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자동차가 정지하기 위해서는 달리는 바퀴와 바닥이 닿은 부분이 마찰력이 커야 미끄러지지 않고 멈출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무는 금속보다 바닥과의 마찰력이 크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서 멈출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내연기관에 대한 설명입니다. 자동차는 에너지를 사용해 앞으로 달려 나갑니다. 그 에너지는 연료와 산소가 합해져 만들어집니다. 에너지를 만드는 것 4행정은 1. 흡입과정입니다. 2. 압축과정입니다. 3. 폭발과정입니다. 4. 배기 과정입니다.



 



 여기까지 실험실에서 수업을 마친 뒤 바로 워크숍을 시작하였습니다.



 워크숍에서는 실험실에서 같은 조였던 3인이 의논하여 자동차가 달릴 환경과 장소, 친환경 에너지의 종류, 자동차의 종류, 타이어의 종류를 먼저 고르게 됩니다. 저희 조는 환경과 장소를 북극으로 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수소로, 자동차를 세단으로, 타이어를 스파이크로 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의 내부부터 시작해서 의자를 만들고 뚜껑을 덮은 후, 외부 꾸미기를 하고 와이퍼까지 모두 직접 만들었습니다. 처음 만난 친구들과 하는 수업이라 어색하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멋진 친환경 자동차가 만들어져서 놀라웠습니다. 각 조마다 만든 자동차의 모습이 달랐고 전시되어 있는 자동차 모형들도 다양했습니다.



 



 수업을 마친 후에는 1층 전시장에 있는 BMW 차들을 직접 타 보며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말이라 바쁘기는 했지만 어과동에서 진행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어 좋았고, 이렇게 기사를 쓰면서 수업 들었던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하니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4.18

예지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 주니어 캠퍼스 후기 글 잘 봤어요. 취재하면서 체험한 것과 알게된 내용을 자세하게 문장으로 잘 정리해주었네요. 여러 가지 실험 중에서 4가지를 선택해 설명을 잘 해주었는데, 이 부분에서 예지 기자의 생각이나 느낌도 함께 표현해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내용만 정리한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뒷 부분에서 직접 만든 자동차에 대한 설명과 글의 마지막 부분은 자신의 느낌과 함께 잘 정리해주었어요. 직접 만든 빨간색 자동차가 귀엽네요. ^^ 사진은 취재현장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좀 더 다양한 사진을 찍어서 글에 어울리는 사진을 골라보세요. 더 생생한 취재 기사를 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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