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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의 숨겨진 이스터에그
안녕하세요!!! 정원준 기자입니다.
오늘은 한번 핸드폰의 이스터에그에 대해서 써 볼 건데요. 이스터에그란 기계의 개발자들이 재미로 숨겨놓은 게임 같은 것을 말합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모르고 계시는 분들 위해서 이 기사 씁니다. 참, 이 이스터에그는 어떤 핸드폰은 있고, 어떤 핸드폰은 없고, 폴더폰처럼 터치스크린 핸드폰이 아닌 핸드폰이나 공신폰에는 없는 것 같은데, 신기해요. 한 번 해 보세요.
일단, 핸드폰의 설정에 들어가세요. 캡쳐한 사진 하나 올릴게요. 그런 다음, 설정의 맨 밑까지 스크롤해서 "휴대폰 정보"에 들어가세요. 또 캡쳐한 사진 하나 더 올릴게요. 그렇게 들어갔으면 이제 소프트웨어 정보에 들어가세요. 휴대폰 정보 앱에서 아래로 스크롤하다 보면 있을 거예요. 그렇게 하면 이제 이스터에그가 숨겨져 있나 확인할 수 있어요. 버전 이름과 정보가 쓰여 있는 그 앱을 빠른 속도로 한 열 번 누르는 것을 반복하다가 꾹 눌러 보세요. 어디를 누르는지 아래 사진 올릴게요. 꾹 누르고 있으면 어느 순간 아래 사진처럼 리본 모양이 떠요.
이 리본 모양도 빠르게 누르다가 꾹 누르면 두 가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어떤 핸드폰에서는 노란 버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버튼도 마찬가지로 빠르게 누르다가 꾹 누르세요. 그 후에도 또 세 가지 결과가 있을 거예요. 하나는 문어 모양의 검은 물체가 바닷속에 있는 것이에요. 그 앱에서는 문어를 막 휘져으며 놀 수 있어요. 두 번째 결과는 어떤 귀여운 캐릭터가 막대사탕 사이를 돌아다니는데 그 캐릭터를 화면 터치로 조절해 사탕에 부딪치지 않게 도와주는 게임이에요. 세 번째 앱은 여러 가지 그림을 담고 있는 크고 작은 블럭들이 막 떠올랐다 사라졌다 하는 앱이고, 눈이 조금 아파요.
다시 리본 모양을 누르고 난 두 번째 결과로 돌아갑시다. 이 결과에서는 노란색 버튼이 나오지 않고 그대로 리본 배경이 나오는데, 여기서 리본을 빠르게 누르는 것과 꾹 누르는 것을 반복하면 작은 고양이의 얼굴 모양과 출입금지 표시가 반복해서 뜹니다. 이 표시는 이 앱을 끈 후에도 계속 뜨는데, 지우고 싶으시다면 휴대폰을 한번 껐다 켜 주세요. 이 표시가 반복해서 뜨지 않을 때도 있는데, 상관 없습니다. 표시가 뜬 후에는 앱을 닫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 앱 편집에 들어갑니다. 앱 편집이 떡하니 없고 아래 사진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곳에서 "앱 레이아웃"에 들어가면 아래 사진처럼 이상한 앱이 뜹니다. 이 앱을 위로 가져와 그냥 누르면 먹이가 4가지 뜨고, 가만히 기다리면 한두 시간, 어떨 때는 몇 시간씩 기다리면 고양이가 옵니다. 고양이가 오먼 다시 먹이를 놓아 주어야 하고, 고양이는 그 앱을 꾹 눌러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꾹 누르면 이름도 지어줄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같은 고양이가 나올 확률이 커지기 때문에 게임이 어려워집니다. 제가 이것을 하고 있는데, 저는 옛날에 200마리 정도 모였을 때 그만두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지금까지 정원준 기자였습니다. 추천과 댓글 꼭 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4.21
이스터에그, 신기하네요. ^^ 컴퓨터나 휴대전화 기능과 관련한 글을 쓸 때는 글로만은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화면을 캡쳐한 사진을 올려서 글과 함께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번거로울 수 있는 작업임에도 화면 캡쳐를 많이 해서 첨부했네요. 하지만 좀 더 보기 좋게 사진을 편집해서 보여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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