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고현우기자 입니다.

오늘은 구피키우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준비물은 어항, 여과기, 수초, 작은 돌(어항 바닥돌), 큰돌(장식용 돌) 그리고 구피 입니다.

먼저 구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피는 열대어이고 송사리를 닮았습니다. 암수의 구별 방법은 수컷은 색깔과 지느러미가 화려하고, 암컷은 수컷에 비해 모습이 수수하고 좀 더 크기가 큽니다.

이제 어항 세팅을 해 보겠습니다.

사진처럼 바닥돌을 넉넉히 깔고 수초와 장식돌 등을  자유롭게 세팅하면 됩니다. 물은 구피가 열대어인 만큼 너무 차가운 물은 안됩니다. 구피는 실온의 물이나 실온보다 조금 따뜻한 물을 좋아합니다. 어항세팅 후, 물을 어항에 가득 채웠으면 마지막으로 구피를 넣어줍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구피키우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구피의 먹이는 열대어 사료가 적당합니다. 구피는 크기가 매우 작은 물고기이므로 알갱이가 작은 사료나 구피전용의 사료를 주어야 하며, 하루에 한번 먹이를 주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물의 온도와 먹이주기 등을 잘 지켜주면 구피는 건강하게 잘 크는 물고기이며, 새끼도 잘 낳는 물고기입니다.

하지만 구피는 치어를 잡아먹기도 하기 때문에 새끼가 태어나면 다 큰 구피들과 새끼들의 분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작은 어항에 새끼만 따로 분리해주거나 부화통을 어항에 걸어 새끼들을 분리해주면 됩니다.

구피를 키울 때 제일 필요한건 사랑과 정성입니다. 처음에는 물 온도 맞추기, 치어 분리가 쉽지 않아 가끔 죽기도 하지만 몇개월 지나면 익숙해져 정도 많이 들고 새끼도 많이 낳아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피는 키우기도 쉽고 정말 예쁜 물고기랍니다.

물고기에 관심있는 친구라면 구피 키우기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지금까지 구피가족탐험대의 고현우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