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사랑탐사대 발대식!

2019.05.01

안녕하세요? 장희우기자입니다.



이번엔 지구사랑탐사대 7기 발대식을 취제한 기사를 써 보겠습니다.



지구사랑탐사대 7기 발대식은 2시에 입장이 다 안 되서 살짝 더 기다렸다가 시작했습니다.



사회는 섭섭박사님께서 맡으셨습니다.

처음에는 지구사랑탐사대에 특별하게 와주신 장경애 동아사이언스 대표,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이화여대 자연과학부 이외숙 학장, 이화여대 장이권 교수님 외 세 분을더 소개했답니다. 또, 장경애 동아사이언스 대표,유영숙전 환경부 장관,이외숙 이화여대 자연과학부 학장,이화여대 장이권교수님은 모두 즐겁게 지구사랑탐사대 활동하기를 부탁하셨어요. 그리고 깜짝 영상 편지까지 왔지요.누구의 영상편지일 것 같나요?



바로 크리스 조던 작가의 영상 편지였어요!



영상 편지가 끝난 다음 장이권 교수님과 장경애 대표님의 기탁금 전달식이 있었고, 고선아 센터장님이 지구사랑탐사대 활동 선언을 하셨어요. 그리고, 라이노비틀즈의 곽용준대원과 꿈꾸는 지구의 김시윤대원이 함께 탐사대원 선서를 했답니다.





이번엔 무슨 과제를 할지 알려주셨어요.



처음은 이화여대 행동생태실험실 채소연 연구원,최한이 연구원,백미선 연구원의 '소리모아탐사'였어요.



소리모아 탐사팀은 나무에 녹음기를 달거나 특정 동물의 소리를 녹음해서 분석하는 탐사였어요.



연구주제는 소리다양성, 도시의 소음과 새들의 의사소통,새들의 사투리였지요. 제가 지구사랑탐사대였다면 이 탐사를 꼭 할 것 같아요. 이 탐사는 어디서든 탐사가능하며, 원레는 핸드폰에 마이크를 끼우고 녹음하는 거지만 급하면 그냥 핸드폰 녹음을 해도 된다고 했어요. 15번 탐사하면 수료랍니다.

 



두 번째는 프랑스에서 오신 오통스박사님이 발랄하게 한국어로 인사를 했어요. 오통스박사님의 탐사는 '화분매개자,조류,매미'였어요. 오통스박사님은 조류는 사진이 꼭 필요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많이 탐사해주기를 부탁했답니다.



새로운 분이 무대에 들어왔어요. 에드워드 감독님이셨는데, 지사탐 활동을 하며 자연의 대한 생각이 어떻게 바뀌는지 다큐로 촬영할 것이라고 했답니다. 이 다큐가 세상을 바꾸리라 믿는다고 하시면서요.

 



세 번째는 정다미연구원의 '제비'였어요. 준비물은 셀카봉이랑 거울이라고 하셨어요. 셀카봉에 거울을 달아 제비집을 보는 용도였지요. 정말 기발한 방법이죠? 정다미 연구원은 제비집을 볼 때에는 제비를 안 다치게 하는 것과 제비집이 있는 집의 주인에게 허락을 받는 걸 꼭 지켜달라고 하셨답니다. 그리고 5번만 하면 수료라며 오통스 박사님처럼 많이 탐사해주기를 부탁하셨어요.



네 번째는 이번 년이 마지막 탐사라고 하신 배윤혁 연구원, 허지만 연구원의 '매미'였어요. 서식지를 주로 탐사하지만 희귀종도 탐사한다고 하셨어요. 탐사 보고할 때에는 사진,소리,영상,위치를 보고해 달라고 했어요. 위치는 꼭 필요하다고 당부하셨답니다.



그래야지 매미연구를 할 때 쓸 수 있으니까요.



 



살짝 쉬어가는 시간으로 탐사력 퀴즈를 해보았어요. 탐사력 퀴즈를 하면 점수도 올라가요. 지구사랑탐사대원들은 퀴즈를 엄청 열심히 풀었답니다.

 



다시 탐사 과제를 소개했어요. 다섯 번째는 박소연 연구원,강재연 연구원의 '공생미생물'이였어요.



박소연 연구원,강재연 연구원은 곤충 몸 안의 미생물을 연구하며 특히 성을 바꾸는 걸 연구한다고 하셨어요.



우리는 다른 곤충을 사냥해서 먹는 곤충을 관찰할 것이라고 하셨어요. 곤충은 조심하며 천천히 찾고, 자연과 이야기하기를 부탁하셨어요.

 



여섯 번째는 조명동 연구원의 '개미'였어요. 조명동 연구원은 개미를 관찰할 때 독이 있을지 모르니 개미를 만지지 말라고 당부하셨답니다. 그리고 개미사진을 찍을 때는 위에서 한번, 옆에서 한번 찍어야 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개미 사진을 많이 보고 개미 탐사를 더 쉽게 하는게 좋을 거라고 힌트도 주었고요.



 



일곱 번째는 정금성 박사님의 '특산식물'이였어요. 특산식물은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식물이라고 설명해주시고

특산식물도 예전엔 많았지만 지금은 거의 없는 호랑이처럼,보호하지 않으면 사라질지 모른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특산식물을 조심히 다뤄달라고 말씀하셨답니다. 그리고 특산식물을 탐사하러 갈려면 튼튼한 운동화와 편한 복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하셨어요.



 



여덟 번째는 정이준 연구원,성무성 연구원의 '민물고기'였어요. 각 강에 어떤 물고기가 사는지를 관찰할 것이라고 하셨어요. 여러분, 금붕어의 기억력은 3초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지 않았나요? 그런 민물고기는 멍청하다,고통을 못 느낀다는 편견이 없어지면 좋겠다며, 지사탐과 함께 그런 오해를 없애겠다고 하셨답니다.

 



민물고기가 있으면 바다물고기도 있죠! 아홉 번째는 김경무 연구원의 '바다물고기'였어요. 김경무 연구원은 알부터 성충까지에 과정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셨어요. 보통 전문가들은 어시장이나 큰 배로 물고기를 만나지만 지사탐 대원들은 주로 조간대에 가서 물고기를 관찰할 것이레요. 



 



열 번째는 전종윤 연구원의 '이끼도롱뇽'이였어요. 전종윤 연구원은 지사탐 포스터에 도롱뇽이 크게 그려져 있어 행복하다고 해 지사탐 대원들의 웃음이 빵 터졌어요. 또 도롱뇽을 관찰할 때 제일 중요한 준비물은 목장갑과 체력이라고 하셨답니다. 도롱뇽을 관찰할 때는 무거운 것도 들어야한데요. 무거운 건 왜 필요한 건지 궁금해지네요.



 



열한 번짼 김대희 연구원,이형민 연구원, 김태우 연구원의 '거미'였어요. 우리나라에서 800종 정도 보고됬다고 하셨으며 거미를  잡을 대는 물 뜨듯이 잡아야하고, 궁금한 건 꼭 질문해야한다고 하셨답니다. 그리고 무엇이든 답변해줄 것이라고 덧붙였어요.



 



열두 번째는 김준 연구원의 '선충'이였어요.



실처럼 생긴 벌레이고 종이 굉장히 많다고 하셨어요. 선충은 곰팡이가 핀곳에 많이산데요. 그만큼 손도 잘 씻어야 한다고 덧붙이셨어요. 징그러워 보이긴 했지만잘 모르던 동물이여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예정보다 조금 늦게 쉬는시간을 지내고 2기를 진행하였습니다. 1기 때 다 하지 못한 탐사 과제를 하나 더 발표했는데



유상홍 단장의 '양서류 탐사'이였어요. 유상홍 단장은 익산에서 수원청개구리도 찾아냈다고도 하셨어요.



그리고 탐사 과제 발표가 끝날 때 쯤 유상홍단장의 "새로운 자연 사실들을 밝혀야겠죠?"라는 물음에 지사탐대원들이 크게 대답하자 "그게 바로 지사탐의 정신"이라고 하셨어요. 그 말에 큰 박수소리가 터져나왔어요.

 



그 다음에는 6기,7기 리더 시상식을 하였어요.그리고 리더 대원들의 이야기도 들어보았지요. 리더 대원들은 자연에 관심을 갔고 탐사활동을 즐기면서 열심히 하면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답니다. 그리고 모두 함께 협동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고요. 열심히 하게되는 이유는 생물을 만나거나 배웠을 때 쾌감 덕분에 라고 했지요.



우리가 연애인을 보며 힐링하는 거처럼 동물을 보고 만나면서 힐링하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탐사하는 장소도 궁금하지 않나요? 탐사하는 장소는 집 근처 공원이나 화단이라고 말해주었어요. 여행을 가서도 틈틈히 탐사한데요.



일부로 높은 산에 가지않아도 근처에 있는 자연에서 탐사가 가능한 거에요!



 



이번엔 리더 부모님들께서 부모님들이 지사탐활동을 어떻게 임하면 좋은지 알려주셨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건 가족여행처럼 탐사하러 가라는 말이에요. 탐사 겸, 가족여행도 하면 일석이조이겠죠!



그리고 리더 부모님들은 지사탐활동을 '성장이 느껴지는 활동','모두가 즐거운활동'이라시면서 칭찬하셨답니다.



 



끝나는 시간이 많이 지체됬는 데도 게속 자리를 지켜주신 분들께는 현장교육 신청이 몇시부터 시작되는지도 알려주셨어요. 그건 계속 있어주셨던 분들의 혜텍이니 이 기사에서는 밝히지 않을게요. 또, 탐험대학과 캐나다를 가는 이벤트도 소개해주셨답니다. 플라스틱 다이어트와 서명,줍깅탐사도 같이 소개해 주셨고요.

 



아까 말했듯이 끝나는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지만 설명을 듣고 있는 지사탐 대원님들의 표정은 완전 집중상태였어요.



다 끝나고 단체 사진을 찍을 때는 살짝 지쳐 보이는 표정을 다 지우고 활짝 웃어보였답니다.



오늘 지사탐 발대식은 여러 과제들과 리더되는 방법, 편집장님의 여러 설명들 마저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다음 년에는 지구사랑탐사대를 신청해야겠어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5.01

희우 기자, 발대식 후기 기사 정말 잘 봤어요. 탐험과제를 특히 자세하게 잘 설명해 주었네요. 현장에 참여하지 않은 친구들도 어떤 탐사를 하게 될지 잘 알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 잘 봤어요. 현장에서 설명을 무척 잘 들었나봐요. ^^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고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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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멋진 기사입니다~^^
너무 생생한 후기예요^^
사진이 안 들어가서 못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