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문화재 런닝맨! 진귀하고 특별했던 시간!

2014.11.08

오늘 아주 특별한 행사가 우리 문화재 지킴이 기자단을 찾아왔습니다. 바로 문화재 런닝맨 행사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님과 그외에 귀한 내빈 총 4분이 오셨습니다.

지난10월 안동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에 이어 문화재 런닝맨 행사가 조선의 임금들이 아직도

살아숨쉬는 창덕궁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창덕궁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창덕궁은 1405년 (태종 5년) 조선왕조의 이궁으로 지은 궁궐이다.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한다 하여 이웃한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이라 불렀습니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불에 타자 광해군 때에 다시 짓고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하기까지 정궁 역할을 하였습니다.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입니다. 경복궁의 주요 건물이 좌우대칭의 일직선상에 놓여 있다면 창덕궁은 산자락을 따라 건물들을 골짜기에 안기도록 배치하여 한국 궁궐건축의 비정형적 조형미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원으로 잘 알려진 창덕궁 후원은 다양한 정자, 연못, 수목, 괴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창덕궁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가 탁월한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문화재 런닝맨 그 현장속으로 가보시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늘에 무지개가 떴었습니다. 행운의 여신은 우리 소팀에게로 가주길 바랬습니다,

런닝맨을 하기전 인터뷰를 하고있는 저입니다.방송에 나갈까? ㅎ 왠지 기쁘네요.

미션 수행하기 바로전 우리 소팀! 이때는 정말 기대되고 가슴 떨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리팀은 화이팅을 외쳤습니다. 저와 팀원들은 당장이라도 우승할 기세로 의욕충만하였습니다,


저희 팀은 무려 5개의 미션이나 수행했는데요. 규장각,대조전,인정전 등을 갔다왔습니다.

기다리고 있었다는듯이 인정전과 대조전이 딱 자리잡고있었습니다.

이것은 대조전 문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드므라는 가마인데 옛날사람들은 불귀신을 퇴치하거나 건물에 화재가 났을때를 대비하여 이곳에 물을 담아놓았다고합니다,


저희 소팀은 인정전에서 기념인증사진도 한컷 찍었습니다.


문화재 런닝맨 행사후 도전! 문화재 서바이벌을 진행했는데 O,X퀴즈형식으로 진행되었고 부모님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저희 소팀은 투호 던지기를 잘 못해서 아쉽게 탈락 ㅠㅠ

우승한 화팀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큰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문화재 지킴이 기자로서 벅찬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우리 문화재를 보호하는 홍보활동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귀한시간 내주신 내빈들과 행사에 참석한 문화재지킴이 기자단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기자단 화이팅!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4.11.13

행사에서 무엇을 했는지 잘 소개한 기사네요. 창덕궁에 대한 설명도 함께 써서 창덕궁을 모르는 사람이 읽기에도 좋구요. 앞으로도 멋진 활동 기대할게요.

목록보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