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모아 탐사교육, 새로운 자연의 소리 속으로

2019.05.11

안녕하세요!!! 정원준 기자입니다. 저는 오늘 다녀온 소리모아 탐사교육에 대해서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 탐사교육은 안산 자락길에서 동물의 소리를 녹음하며 숲 안을 돌아다니는 내용이었습니다.



 



먼저, 소리모아 탐사교육을 위하여 저와 다른 기자님들은 언북 중학교의 구령대에 모였습니다. 학교 앞에 있는 나무가 많은 곳에서 벌써 새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보니 왠지 녹음하며 다니는 것이 꽤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시 20분이 되자, 저희는 안산 자락길에 가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들린 높고 뚜렷한 새소리는 저희가 숲, 그러니까 새들의 구역으로 들어가서 새들이 경계하며 위협을 알리는 소리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밖에도 소리를 녹음한 때 필요한 여러 장비들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습니다.



 



윈드쉴드는 녹음할 때 방해하며 공격해오는 바람을 막기 위해 쓰는 털뭉치같이 생긴 도구이고, 삼각대는 오래 녹음할 때 핸드폰을 세워 놓는 기구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소리모아 탐사를 시작했습니다. 자연환경이 너무 좋아서 사진 하나 올리겠습니다.



개별로 산을 돌아다니며 소리를 녹음하는 것이었는데, 저는 청딱따구리의 높고 맑은 삐삐삐삐- 하는 소리가 가장 좋았습니다. 아래에 있는 녹음한 것 2개 중에서 첫 번째 것은 박새의 소리고, 두 번째 것은 청딱따구리의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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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녹음한 후, 정이권 교수님께서 새들의 방언이나 새들이 말을 배우는 방법 같은 것들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정말 유익한 정보들이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그만 마쳐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나중에 산에 갔을 때 동물들의 소리를 녹음해 보세요. 좋은 경험이 되실 것입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5.11

원준 기자, 소리모아 탐사교육 후기 글 잘 봤어요. 요즘처럼 좋은 날씨에 초록색 나무들이 많은 곳에서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니 생각만해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원준 기자의 사진만 봐도 정말 초록초록하네요. ^^

직접 녹음한 새소리도 인상적이었어요.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소리를 녹음할 때 필요한 장비들이 있다고 했는데, 각각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특히 윈드쉴드라는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네요. 또 교수님을 통해 새들의 방언이나 말을 배우는 방법을 배웠다고 했는데, 그 내용이 궁금했어요. 새들이 방언이나 말을 어떻게 배우나요? 댓글을 통해서라도 간단히 소개해주면 좋겠어요.

다음 탐사 후기 기사에서는 알게된 내용을 글에서 좀 더 친절하게 소개해 주길 바랄게요.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도 알 수 있도록 말이에요. ^^

새들이 말을 배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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