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식물탐사

2019.06.08

지난주 토요일에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에 다녀왔어요.

거기서 귀화식물에 대해서 배웠어요.

처음에 조끼와 삽과 비닐봉지를 받은 다음 탐사를 떠났어요.



우리는 팀을 나눠서 탐사대장님과 함께 탐사를 했어요.

서양민들레와 토종민들레 구분하는 법을 배우고 서양민들레를 뿌리까지 캤어요.

왜냐하면 표본을 만들 때는 뿌리와 줄기, 잎, 꽃까지 온전하게  다 있어야 한대요.



지금은 표본을 만드는 중이고요~

둘 다 서양민들레예요. 서양민들레는 포가 뒤로 젖혀져있고,

토종민들레는 포가 위로 서 있어요. 탐사활동을 하니까 확실히 알게 되어서 집 근처에서도 잘 구별할 수 있었어요.



탐사를 끝내고 즉석에서 액자를 만들어 주셨어요.

사진에 보이는 멋진 모자도 국립수목원에서 주셨는데

왠지 전문가같이 보이죠?^^

국립수목원 로고가 있는 물병도 선물받았어요.

나중에 한강에서 자전거 탈 때 챙겨가야 겠어요.



외국에서 들어온 식물에는 귀화식물과 생태계교란종이 있는데요~귀화식물은 우리나라에 적응해서 잘 살고 있는 식물이고요, 생태계교란종은 우리나라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식물이래요. 많이 보이는 서양민들레는 귀화식물이라서 다행이네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6.09

지훈 기자, 귀화식물에 대해 배운 하루였군요. 귀화식물이 무엇인지도 잘 설명해주었고, 현장에서 체험한 내용도 사진과 함께 잘 정리해주었어요. 그런데 귀화식물에 서양민들레 외에도 또 어떤 식물이 있는지 좀 더 궁금하네요. 귀화식물에 대해 글을 읽는 사람이 좀 더 잘 알 수 있도록 내용을 좀 더 보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생태계교란종과 귀화식물의 차이를 잘 설명한 점은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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