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빨간기와의 진실 빨간기와 줄까 회색기와 줄까~
빨간 기와의 진실
1876년 조일 수호 조규 체결 이후에 일본인들이 조선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일본인을 위한 집을 짓는 공사장 앞에서 일어난 공개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당시 조선은 외국 문물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아예 문을 닫아 버렸다. 그러나 일본은 억지로 통상수교를 맺게 시켰다. 왜냐하면 조선은 청나라와 러시아로 통하는 길목이라 꼭 건너가야 했다.
그럼 조선에서는 무엇을 하려 했나. 바로 식량구입이다. 이것은 바로 일석이조.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 기회였다. 당시 상황은 조선이 일본한테 눈을
돌리는 시기였다.
공개살인사건의 원인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138년 전으로 돌아가보자.
예상했던대로 일본기화는 확실한 차이가 있었다.
일본기와는 기와 골 하나와 기와 등 하나로 모두 하나로
붙어 이루어져있으며 올챙이를 닮았다. 반면 조선기와는 기와 골 두 개,
기와 등 하나로 이루어져있고 기와가 세 개이고 파도를 빼 닮았다.
색깔은 일본기와는 빨간색, 조선기와는 진회색이고 기와 등에 수막새를 얹어 너무 수수하지도 꾸미지도 않은 적당히 매력적인 혼을 담고 있다.
그럼 2014년으로
다시 돌아가보자.
지금은 동북공정보다 더 심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일본기와를 조선기와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것은 21세기에 일본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 것이다. 내
것을 내가 없앤 것, 이것이 바로 공개살인사건이다. 결국 범인은 역사를 잘못 알고 있는 국민들이다. 우리는 일본 것을 없애고 우리 것을 지켜야 한다. 이제 조선기와의
억울함을 풀어주자. 여러분도 많이 느꼈을 것이니 역사를 바르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다같이 돌자 정동 한 바퀴>에서 김진형연구원님이 우리에게
질문한 기와 이야기를 듣고 터질 것 같은 내 심정을 담아서 썼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4.11.28
일본인을 위한 집을 짓는 공사장 앞에서 일어난 공개살인사건이 무엇인지, 일본기와를 조선기와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좀 더 자세하게 쓴다면 더 좋은 기사가 될 것 같아요.
글의 흐름도 1876년 조일 수호 조규 체결 이후에 일본인들이 조선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일본인을 위한 집을 짓는 공사장 앞에서 일어난 공개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 공개살인사건의 원인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138년 전으로 돌아가보자. -> 당시의 상황,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사건과 일본 기와와 조선 기와의 관계, 그리고 기와의 진실에 대해... 이런 흐름으로 쓴다면 더 자연스러운 흐름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