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DAY] 충우곤충박물관 현장취재를 다녀와서

2019.06.29

 



6월 20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충우곤충박물관으로 취재를 갔어요. 



충우곤충박물관은 3층 건물이에요. 



1층에는 살아 있는 곤충, 곤충표본, 곤충 장난감 등 곤충과 관련있는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2층으로 제1전시관으로 올라가 연구원님의 설명을 들었어요. 저는 장수풍뎅이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 좋았어요. 그중에서도 코끼리왕장수풍뎅이가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보다 크기는 큰데 뿔이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가 더 커서 세계에서 제일 큰 장수풍뎅이가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가 되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그래서 뿔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바로 옆에 있는 생태체험관에서는 살아있는 곤충을 만져볼 수도 있고 수서곤충도 볼 수 있었어요.



 







 



3층 제2전시관에는 세계의 나비, 세계의 대벌레 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나비는 생김새에 따라 이름이 달라요. 동그란 모양이 공작같아서 공작나비, 호랑무늬를 가져서 호랑나비 등이 있었어요. 제일 인상 깊었던 나비는 모르포나비였어요. 모르포나비는 대표적인 구조색 나비인데 그 색깔이 너무 예뻤기 때문이에요. 자리를 바꿀 때마다 색깔이 다 다르게 보이는 것이 신기했어요. 그 다음에는 대벌레를 봤어요. 가장 큰 대벌레인 보르네오긴대벌레는 무척 힘세였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스마트라 아틀라스 왕장수풍뎅이 표본을 만들어보았어요. 저는 표본만들기가 처음이어서 냄새도 심하고 핀으로 찌를 생각에 무서웠어요. 하지만 연구원님께서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재미있게 체험했어요.



 







 



 



마지막으로 장영철관장님과 인터뷰를 했어요.



저는 이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곤충종 보존을 위해서는 주변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 것이 가장 보람있었습니다. 그리고 꼭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충우곤충박물관은 누구나 잘 알 수 있는 벌, 개미, 나비, 사슴벌레 등의 특징과 더 많은 종을 알 수 있어요. 곤충에 관심있는 친구들이라면 충우곤충박물관에 꼭 가보길 추천해요.



 



이상 송윤아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6.30

윤아 기자, 충우곤충박물관 취재 후기 글 잘 봤어요. 적절한 사진과 글 설명이 잘 어우러진 균형적인 취재 글이었어요. 전체적으로 글의 기승전결도 안정적이었고, 윤아 기자의 생각도 잘 드러난 글이네요. ^^ 헬레나모르포나비는 색깔이 정말 신비롭고 예쁘네요. ^^ 기사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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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윤아기자님 댓글 잘 봤어요. 충우곤충박물관 가보지 못했지만, 마치 다녀온 것 같은 생생함이 느껴지네요!! 같이 환경을 돌보면서 곤충보존에 힘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