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공룡들

2019.07.23

여러분은 공룡하면  어떤 것을 떠올리나요? 아마도 많은 친구들이 사나운 육식공룡을 떠올릴 거예요. 하지만 공룡에는 그런 것만 있는 것이 아니예요 . 당연히 온순한 초식공룡도 있지요. 또 육식공룡 중에서는 도깨비처럼 생긴 것도  있어요. 또 뿔이 투우처럼 포크모양으로 되 있는 뿔공룡도 있어요. 이런 특이한 공룡들을 자세히 보러 출발해 볼까요?



 





에피덱시프테릭스



저기 꼬리 끝에 네 개 달려 있는 깃털 보이시죠? 공작, 극락조,꿩과 비슷한데요. 저 깃털은 수컷이 암컷을 유혹하는데 쓰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녀석의 크기는 매우 아담한 데요. 겨우 44.5cm 이니 비둘기 만하다고 할 수 있어요. 이빨은 그림에서 안보이시겠지만 뾰족해요. 뾰족한 이빨로 나무구멍 속에 있는 벌레들을 잡아먹었을 겁니다. 



 



 





구안롱



구안롱의 가장 큰 특징은 머리에 있는 얇은 볏입니다. 몸집이 3M정도로 다른 티라노사우루스보다 작긴 작지만 이래뵈도 포악하기로 유명한 티라노사우루스의 조상이랍니다. 초식공룡의 뿔은 무기로 쓰이지만, 이 녀석의 볏은 암컷에게 멋지게 보이기 위한 장식입니다.



 



 





콘카베나토르



여러분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콘카베나토르의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등에 솟아있는 산모양의 등뼈입니다. 스피노사우루스와 조금 비슷하게 생겼죠? 스피노사우루스와 똑같은 과이기 때문이에요. 다른 육식공룡은 다 발바닥이 편명한데 콘카베나토르는 발바닥 밑에 두툼한 살집이 있어서 살금살금 걸을 수 있었을 겁니다.



 



 





유티나루스



유티라누스를 보시면 온몸이 온통 깃털로 덮여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가까운 종류인 티라노사우루스도 깃털로 덮여 있다고 학자들이 추측했지만 그건 틀린 가설로 반박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티렉스가 살던 백악기의 기온은 지금보다 훨씬 높았는데 티렉스가 이렇게 풍성한 깃털을 가지고 있다면 일찌감치 더워서 죽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티라누스는 중국 랴오닝성에서 발견되었는데 그것 기후가 추워서 체온유지를 위해 깃털이 있었던 것입니다.



 



 





나수토케라톱스



나수토케라톱스의 가장 큰 특징은 보시다시피 ㄴ자로 휜 뿔입니다. 마치 러시아의 싸움소 같죠? 그리고 콧등에 애벌레처럼 보이는 돌기가 하나 있습니다. 트리케라톱스와 달리 뿔이 두 개죠? 그리고 코로 재미있는 소리를 냈을 수도 있어요



 



 



지금까지 생김새가 특이한 공룡들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마지막으로 OX퀴즈를 낼게요. 댓글로 참여해 보세요 ^^



1. 나수토 케라톱스는 뿔이 굽어 있다. (O,X)



2. 유티라누스는 깃털이 없었다. (O,X)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7.23

남우 기자, 독특한 공룡 소개 글 잘 봤어요. 정말 잘 알려진 공룡은 아닌 것 같아요. 이름도 독특하네요. ^^ 공룡에 대한 특징을 적당한 양으로 잘 정리해주었어요. 또 마지막 재미요소인 퀴즈도 있네요. 댓글을 통해 친구들이 참여해 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 기사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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