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를 보고 얻은 교훈(스포주의)

2019.08.25

여러분, 영화 '원더'를 아시나요? 이 영화는 2017년에 개봉하였고,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킨 영화입니다. ('원더'의 포스터)



이 영화에는 어거스트 풀만(어기라고 불림)이라는 아이가 등장하는데, 이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게임도 즐기고, 스타워즈도 좋아하는 그냥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딱 하나 안 평범한 것은, 놀이터에서 어린 아이를 울릴 수도 있는 얼굴이었습니다. 27번의 성형수술을 거친 그 얼굴은 이제 입도 생기고 코도 생기고 귀도 생겼지만, 여전히 평범해질 수는 없었습니다. 어느 날, 어기가 학교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친구를 사귀며 학교에 적응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납니다. (어거스트 풀만, 별명 어기)



저는 이 영화를 본 이후 이 영화가 준 교훈 몇 가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 이 영화를 본 이후 얻게 된 교훈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 교훈은 바로 '언제나 용기를 가져라!'입니다. 어기는 학교 생활을 할 때, 처음에는 고개를 조금 수그리고 다녔지만 친구를 점점 사귀게 되면서 고개를 당당하게 들고 다닐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우리 사회생활에 연관지어 보자면, 사람은 언제나 용기를 가지고 당당하게 사는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어기도 당당하게 있었고, 사고 판단도 못하는 아이가 아니여서 학교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교훈은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라'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겉으로 사람을 보지 말고 속으로 사람을 보라는 뜻입니다. 어기는 얼굴은 조금 그래도 마음은 다른 사람과 같은, 아니면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착한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어기를 처음 본 사람들은 거의 다 어기를 피하려고만 합니다. 어기가 얼마나 속이 깊은 아이인지도 모르고 말입니다. 사람들은 어기를 겉만 보고 판단해버린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속담 중에 '책을 표지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라'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상대를 겉으로 보고 판단하지 말고, 속마음을 보고 판단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교훈은 바로 '애완동물에게 항상 관심을 주어라'입니다. 엥, 이게 무슨 교훈이야?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입니다. '원더'에서는 어기의 가족이 너무 어기에게만 신경을 쏟느라고 귀여운 애완견이었던 '데이지'가 곧 죽을 거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데이지는 가족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 줬으면 살 수 있었을지도 몰랐지만, 가족들의 관심은 오직 학교생활 적응에 힘들어하는 어기에게만 가 있어서 데이지는 결국 하늘나라로 가고 말았습니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이 점,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애완동물은 항상 관심을 받아야 한다는 것 말입니다.



자, 이것으로 영화 '원더'의 후기글을 써보았습니다. 감동적이고 교훈이 많은 영화이므로 여러분도 이 영화를 한 번 볼 수 있으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일 보고 나면 여러분의 소감을 댓글로 남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추가정보: 이 영화는



전체관람가입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8.25

원준 기자, 영화 원더의 후기 글 잘 봤어요. 글을 읽어보니까 따뜻한 영화인 것 같네요. 영화를 보고 생각한 점을 세 가지로 잘 정리한 점이 좋았어요. 또 영화의 줄거리를 너무 자세하게 소개하지 않은 점도요. 영화나 책의 후기 글을 쓸 때 줄거리 쓰는 것에 너무 집중을 하기 보다는 이렇게 자신이 생각한 점에 더 중점을 두고 글을 쓰는 것이 더 좋답니다. 줄거리는 말 그대로 간략하게 소개하면 되지요. ^^ 원준 기자의 글을 읽고 나니까 영화 원더를 꼭 보고 싶네요. 좋은 영화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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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저 원더 2번 봤어요.
Wonder이였나ㅏ...?쨌든 그거 잼지,,
저도 원더 봤는데 재밌더라고요!ㅎㅎㅎ
영화 제목을 그냥 '원더'라고 쓰려 했는데 ' 가 '라고 뜨는 오류가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