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꾸룩새 연구소에 다녀와서 .
저는 지난 9월 14일에 꾸룩새 연구소에서 연구소 탐방과 펠릿 분해 체험을 해보았는데 인상깊어 기사를 써 보겠습니다.
먼저 탐방을 소개하겠습니다.
탐방에서는 부소장님께서 꾸룩새 연구소에 있는 식물과 동물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놀라웠던 설명은 꾸룩새 연구소에 있는 식물은 거의 다 씨앗이나 모종을 심지않고 새가 때죽나무, 고욤나무 등의 열매를 먹고 배설을 해 생겨난 식물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연못에 있던 임진강 잉어가 새끼를 낳게 된 사연과 창고에 집을 지었던 나나니벌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
첨벙 첨벙 물의 정원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첨벙 첨벙 물의 정원은 새들이 목욕도 하고 물도 마시는 작은 물 웅덩이 인데 무려 70 종이나 되는 동물들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집 주변은 다양한 새들과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지만 부소장님께서 해 주신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다 넣지 못했습니다.
그 후에 펠릿분해 체험을 하였습니다.
펠릿이 뭘까요? 아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펠릿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겠습니다. 새는 이빨이 없어서 먹이를 씹지못하는 대신 튼튼한 위가 있다고 합니다. 소화시키지 못한 동물 뼈나 털 등은 모래주머니 (근위)에 모여서 덩어리로 뭉쳐지는데 그것을 펠릿이라고 합니다. 펠릿을 토해내는 새들은 금눈쇠 올빼미,칡부엉이,수리부엉이 올빼미,쇠부엉이 등이 있습니다.
이제 펠릿 분해를 소개하겠습니다.먼저 펠릿 분해 순서를 소개하겠습니다.
1.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다.
2.펠릿을 분해해 뼈를 골라낸다.
3.그림에 있는 뼈 모양과 비교하면서 부엉이가 어떤 동물을 잡아먹었는지 살펴본다.
펠릿 분해를 할 때 뼈와 털이 조금 징그러웠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맞는 뼈를 찾을 때마다 보람도 있었고 점점 익숙해져서 많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분해한 펠릿은 집쥐와 땃쥐 뼈였습니다.
새 두개골이 온전히 나온 친구도 있었고 소장님이 보여주신 쥐 두개골에서 미처 자라지 못한 치아가 숨겨져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펠릿 분해를 한다면 뼈를 좀 더 세심히 살펴보고 싶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10.03
인우 기자, 꾸룩새 탐방 이야기 잘 봤어요. 펠릿 분해를 용감하게 했네요. 펠릿 분해 과정은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었는데, 탐방의 이야기는 부소장님 이야기가 무척 재밌었다는 표현이 있는데 그게 뭔지 더 알고 싶었어요. 탐방에서 알게 된 것을 잘 메모해 두면 글을 쓸 때에도 도움이 되고,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거예요.
또 탐방 현장 사진도 글에 첨부해주면 더 생생한 기사가 되겠지요? 다음 취재에서는 이 점을 기억해서 글을 써 보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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