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어과동 우주탐사단 6회: 여기는 우주! 지구 나와라
안녕하세요? 심 휘 기자입니다.
저는 어린이과학동아 천문대, 정홍철 선생님께서 담당하시는 누리호반입니다.
저는 우주탐사단을 1회~9회까지 했는데, 저는 6회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기사를 쓰게 됩니다.
지금부터 여러분들은 우주로 갈 겁니다.
안전벨트 단단히 매셨죠? 3...2....1.. 발사!
(출저: 어린이과학동아 천문대 갤러리)
이 모습은 제가 CES(개량형 승무원 탈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런 진짜 우주복은 처음 입어 봐 정말 설렜습니다.
헬멧도 쓰고 한 컷! 재미있겠죠?
어어? 점점 머리카락이 곤두서고, 얼굴이 동그래지네요. 왜 그럴까요?
우주 공간에서는 머리의 혈압이 높아져 얼굴이 부풀어 오르게 되어 있는데, 보름달처럼 부풀어 올라서 '문 페이스' 라고 부릅니다.
보통 머리의 혈압은 약 70mmHg, 심장은 약 100mmHg, 다리는 약 200mmHg 이지만 우주에서는 중력이 없기 때문에
몸 안의 혈액이 균등하게 분포되어 혈압이 모두 약 100mmHg 로 유지됩니다. 그래서 문페이스 현상이 일어나는 거지요.
그리고 우주에서 척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에 가할 힘이 없어져서 키는 5cm 정도 늘고 다리는 10% 정도 가늘어지는 현상이 '버드 레그' 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비행사 이소연 박사님은 2008년 국제 우주 정거장을 방문하여 10일 동안 생활했는데, 초기에는
우주멀미와 신체변화로 몸이 아팠다고 합니다.
마지막 로켓의 추진이 끝나고 우주선이 궤도에 도착하게 되면 우주 비행사들은 무중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런 무중력이 생기는 이유는 중력에 의해 우주선과 우주인이 자유낙하를 하기 때문입니다. 자유낙하를 하는 동안 모든 물체는 똑같이 추락하며 마치 중력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이런 낙하 실험은 이미 과학자 갈릴레오가 한 바 있습니다.
어때요? 무중력일 때 생기는 현상과 다른 모습을 잘 읽어 보셨나요?
이상 심 휘 기자였습니다.
많은 댓글과 공감 부탁드려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10.09
심휘 기자, 우주체험 후기 생생하게 잘 전해줘서 고마워요. 우주에서 일어나는 신체적 변화가 놀랍네요. 직접 경험해 본다면 무섭기도 하고, 당황할 것 같아요. 사진 속 심휘 기자의 얼굴이 정말 보름달처럼 동그랗네요. ^^ 무중력이 생길 때 신체 변화도 자세하게 잘 소개해주었어요. 기사 흥미롭게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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