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우연이 만들어낸 발명품들
안녕하세요!
임예준 기자입니다. 오늘 저의 기사 주제는 우연이 만들어낸 발명품들인데요.
의외로 우리 주변에 많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전자레인지부터 벨크로까지!
우연이 만들어낸 발명품들의 세계로!
1.전자레인지
여러분들이 생활 속에서 아주 많이 접하시는 전자레인지!
이 발명품도 우연이 만들어 낸 것이라는것 알고 계셨나요?
이 놀라운 발명품은 미국의 과학자 퍼시 스펜서(percy spencer)의 초콜릿 덕분에 만들어졌는데요.
전자레인지가 초콜릿 덕분에 만들어졌다니... 참 신기하죠?
전자레인지가 만들어진 사건은 퍼시 스펜서가 전쟁에서 사용할 레이더의 중요한 장치인 마그네트론을 연구하던 중에 발생했는데요. 마그네트론을 연구하던 중! 갑자기! 퍼시 스펜서의 주머니에서 초콜릿이 녹아벼렸습니다!
초콜릿이 녹을 이유도 딱히 없었던 터라 퍼시는 마그네트론이 내뿜는 전자기파가 범인이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했고 결국 전자기파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야 맙니다. 이 획기적인 발명 덕분에 최초의 전자레인지인 레이더레인지가 발명이 됩니다.
(레이더 만들다가 발명해서 레이더레인지인가?) 어쨌든 퍼시는 자신의 초콜릿과 전자레인지를 바꾼셈이 되네요.
만약 그때 초콜릿을 주머니에 넣지 안았더라면..... 전자레인지 없는 삶은 상상하기도 싫네요...
2. 성냥
부싯돌 없이 불을 피우는 시대를 불러 온 획기적인 발명품인 성냥은 영국의 약사 존 워커(john walker)가 발명을 했는데요. 그는 홀로 실험을 하던 중 여러 화학물질을 섞던 막대기로 난로를 긁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화학물질이 묻은 막대기에 불이 붙은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 그 막대기는 불에 닿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신기하다고 생각한 그는 연구를 계속했습니다. 그 끝에 결국 그는 최초의 성냥인 프릭션 라이트(friction light)를
발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3. 브라우니
꾸떡꾸떡한 맛이 일품인 브라우니도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미국의 한 주부가 초콜릿 케이크를 만들다 그만 깜박하고 베이킹파우더를 빼넣어 버린 것이 바로 브라우니 였습니다.
완성된 케이크는 찐득찐득 납작납작해 케이크라고 하기엔 좀 그랬지만 버리긴 아까워 주변사람들에게 나눠 줬는데
그게 너무맜있어서 입소문이 번져 브라우니 레시피가 널리 알려진 거라고 하네요.
만약 그 주부가 베이킹파우더를 넣었더라면 이렇게 맜있는 브라우니를 못 먹을뻔 했네요.
4.지우개
세상에.. 지우개도 우연히 발명됐다니... 여러분 요즘 없는 사람이 없는 지우개도 우연히 발명된 것이랍니다.
지우개를 발명한 사람은 영국의 화학자 조지프 프리스틀리(joseph priestley) 입니다.
어느날, 조지프는 글을 쓰다 생각에 잠겼는데 다시 종이를 보니 글이 지워져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별 생각 없이 손에 들고있던 천연 고무 조각이 글을 지워서지요. 천연 고무 조각이 글을 지울 수 있다는 것을 안
조지프는 우리가 쓰고 있는 지우개의 조상격인 천연고무 지우개를 만들었습니다.
5.벨크로
우리에게는 '찍찍이'로도 익숙한 벨크로는 스위스의 엔지니어 조르 드 메스트랄(george de meatral)이 좋아하던 사냥 덕분에 발명됐습니다. 평소 애완견과 함께 사냥하던 그 산토끼를 쫓아 우엉이 우거진 숲으로 들어 갔는데요. 자신의 옷과 애완견의 털에 붙은 우엉 가시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데 의문을 가지 현미경으로 그 가시를 살펴 보다가 그 모양이 갈고리와 같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저 신기한 발견에 지나칠 수 있지만 그는 연구 끝에 벨크로 발명을 해냈습니다.
오늘은 제가 우연이 만들어낸 발명품들에 대해 기사를 썼는데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다음엔 더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10.11
예준 기자, 재밌는 기사네요. 발명품 중에는 발명을 위해 연구해서 나온 물건도 있겠지만, 이렇게 우연한 계기에 의해 만들어진 발명품도 굉장히 많을 것 같아요. 없어서는 안될 물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흥미롭게 잘 봤어요. ^-^ 자료 조사도 잘 했고, 적절한 사진, 그리고 글의 구조도 안정적이었어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