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용도를 몰랐던 물건들

2019.10.26

안녕하세요. 박정옥 기자입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용도를 몰랐던 물건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도 기사를 쓰면서 너무 신기했는데요.



그럼 어떤 물건인지 알아볼까요?



 



첫 번째. 피자 박스 안에 있는 흰색 플라스틱 조각



여러분은 이 플라스틱의 용도를 알고 계신가요?



보통 사람들은 피자를 고정시키는 용도라고 알고 있는데요.



사실은 피자와 박스 뚜껑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 플라스틱이 없다면 피자를 배달시키고



먹기 위해 뚜껑을 열었는데 치즈와 각종 야채가 뚜껑에 붙어있겠죠?



(출처:픽사베이)



 



두 번째. 펜 뚜껑의 작은 구멍



여러분들도 펜을 쓰면서 '이게 뭐지?' 하고 한 번쯤 생각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 구멍은 펜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뚜껑마다 있습니다.



그런데 펜 뚜껑의 이 작은 구멍이 매년 사람을 살리고 있다는데요.



어떻게 구멍이 사람을 살릴까요?





(출처:이슈피드 님 포스트 캡쳐)



 



매년 미국에서만 한 해에 1만 2천여명의 아이들이 기도가 막혀 병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작고 긴 펜 뚜껑을 삼키면 질식사 할 수도 있는데요.



그런데 이 구멍이 숨을 쉴 수 있게 해주는 숨구멍이라고 합니다.



구멍이 질식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인 거죠.



숨을 쉴 수 있는 구멍이 있다고 해도 실수로 작은 물건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세요.



 



세 번째. 옷을 살 때 주는 여분의 천조각



옷을 구매하게 되면 이 천조각을 주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보통 수선할 때 사용하라고 주는 천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 천조각은 세탁 테스트를 해보라고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천을 세탁하여 어떤 반응이 있는지 살펴보고 새 옷을 망가뜨리지 말라는 것이죠.



여러분도 이 천으로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하세요.



 



네 번째. 자물쇠의 작은 구멍



이번 물건도 구멍인데요.



이 구멍도 설마 숨구멍일까요? 아닙니다.



자물쇠의 구멍은 기름을 넣기 위한 구멍이라고 합니다.



자물쇠가 녹이 슬어 뻑뻑해지면 이 구멍에 윤활제(기름)를 넣으면



뻑뻑해진 자물쇠를 부드럽게 풀어준다고 하네요.





(출처:픽사베이)



 



다섯 번째. 키보드 'ㄹ' 과 'ㅓ' 위의 돌기



여러분 집에 있는 키보드를 보시면 'ㄹ' 과 'ㅓ' 부분에 돌기가 솟아있을 것입니다.



이게 왜 여기 있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이 돌기는 손가락을 올려두는 자리를 표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돌기는 시각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타자를 칠 수 있도록 도와주겠죠?



 



여섯 번째. 비행기 창문의 작은 구멍



비행기를 타보신 기자님들이 있을 건데요.



창문을 보면 작은 구멍이 있습니다.



이 구멍을 보고 깜짝 놀라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구멍은 아주 고마운 구멍입니다.



구멍은 기내의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비행기의 유리는 3겹의 유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구멍이



중간에 있는 유리와 바깥에 있는 유리의 압력을 조절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기내 압력이 위급상황으로 중가하더라도 이 구멍을 통해



바깥쪽 유리만 깨져서 승객의 안전을 돕는다고 하네요.



알고보니 이 구멍은 매우 고마운 구멍인 것 같습니다.



 



일곱 번째. 냄비 손잡이 구멍



집에 있는 냄비를 보세요.



혹시 손잡이에 구멍이 뚤려있진 않나요?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이 구멍은 요리할 때 효율성을 높혀준다고 합니다.



구멍을 사용해서 벽에 걸어두거나



요리 중 국자를 끼울 수 있다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부모님께 이 구멍의 용도를 말하고 사용해보세요!



 



오늘 여러 물건의 용도를 알아보았는데요.



이 글로 여러분의 작은 궁금증이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박정옥 기자였습니다.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10.26

정옥 기자, 기사 재밌게 잘 봤어요. 생활에서 볼 수 있는 물건의 작은 부분의 쓰임새를 잘 관찰하고 조사해서 정리해 주었네요. 알고 있었던 것은 한 두개 밖에 없었어요. ^^ 흥미로운 주제를 잘 정했고, 자료 조사도 잘 해주었어요. 긴 글임에도 일관성 있는 주제로 내용을 정리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댓글을 통해 친구들이 알고 있는 생활 속 물건의 쓰임새를 공유해줘도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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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우와아아
정말 좋은 기사인거 같아요!
좋아요 누르고 갑니당~~
우와
제가 몰랐던 사실들이 너무 많아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추완!
감사합니닷!

신기하네여


오옷!! 신기쓰!!
진짜 다 몰랐던 거다ㅎ
추완이야!!
오! 고마웟!ㅎ
난 아무 것도 모르고 사용중.....
ㅎ 알았으면 된그야. . .
감사합니다!
그 펜 뚜껑이 그런 용도군

저희 반모는 아닌거같은데요. . . ;;

혼잣말같은 의미로 쓴 것이라면 죄송합니다;;;

신기했습니다!!!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추천이에요!
유익한정보감사해여

감샤함당!!!
신기하네....!!몰랐던 정보얏>u<추천 꾸우욱!!!
오!!! 땡큐베리감사염(?)
특히 볼펜 뚜껑!!!그건 진짜 처음 알았엉!!!
예담이 고마워...! 갬동...ㅜ

추천 꾹 누르겠슴다.


감사합니닿ㅎ
아닛 럴수럴수 이럴수가 좋은 정보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오~
ㅎㅎ감사합니당!
지금까지 자주 봤었는데도 우리가 몰랐던 용도 였다니!!!
신기하져?
정말로 몰랐네요
전 펜 뚜껑 구멍이 이런 용도였다니...
신기해요

감사합니닷!
삭제된 글입니다.
ㅎㅎ 저는 천조각을 받아본 적 없지만
신기하더라구여!
계속 봐왔는데,엄청 신기하네!!
ㅎ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