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서 물 맞은 나!

2019.11.03

 



안녕하세요.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다녀온 안현초등학교 3학년 문지원 기자입니다.



이번 체험 기자단으로 당첨된게 정말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알차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고 왔답니다.



기자단 멤버는 6학년 형과 5학년 누나랑 저까지 3명이었어요.



 



처음으로 걸어다니고 말도 하는 거대 로봇을 봤어요. 처음에는 저한테 안오더니 갑자기 로봇이 저한테 다가와 



눈으로 물을 뿜어서 정말 깜작 놀랐어요. 물이 두 팔에 정통으로 맞았는데 다행이도 잠바를 입고 있었죠.



그리고 어른 키보다 훨씬 크고 말도 했지만 영어로 말해서 알아듣지 못했어요.ㅎㅎ



아래 동영상을 꼭 봐주세요.



 



 



두 번째로 컬링 게임을 했어요. 신기하게도 센서가 달려있는지 터치하면 점수가 얻어졌어요.



이상하게 형과 내가 팀이 되고 누나가 혼자 팀이 되었는데 우리팀이 지고 누나가 이겼지 뭡니까.



하지만 텔레비젼에서 하는 컬링과 좀 많이 달랐어요. 점수 내는 방법이 차이가 있었어요.



더 해보고 싶지만 이번엔 VR을 끼고 게임을 하기로 했죠.





 



VR은 2개밖에 작동되지않아서 저는 제일 마지막에 했죠.



여러가지 종류의 게임이 있었어요. 전 그 중에서 볼링을 골랐는데 진짜 볼링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화면이 바로 눈앞에 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또 볼링공이 진짜로 굴러가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 다음으로 퍼피 로봇 제작체험을 했습니다. 귀여운 강아지 로봇을 만들기로 했죠.



제가 직접 만드는거라 그런지 더욱 실감나고 재미있었어요.



시간이 없어서 집에 와서 다 만들었더니 강아지 로봇이 두 발로도 걸을 수 있고 네 발로 걸을 수 있었어요.



완성한 로봇이 잘 움직여 주어서 더욱 뿌듯했어요.





 



다음은 전기를 이용한 여러가지 쇼를 보았어요.



그중 하나가 전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불이 생겨 나는 거였습니다. 낡은 텔레비전을 이용해서 만들었다 해요.



사실 원리를 들어야 하는데 외국분이 설명해주셔서 이해하지는 못했어요.





 



이번에는 입체 DNA 모형 만들기 체험이었습니다.



입체적으로 만드는 DNA 모형이서 더욱 실감났죠.



알게된 것은 사람의 몸에는 60조 개의 세포가 있다는 것과 사람의 염색체는 23쌍, 1쌍의 성염색체 XY, XX와 22쌍의 상염색체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렁이가 몸이 잘라져서 나눠지면 1개로 되듯이 세포 하나가 둘로 나누어져 똑같은 DNA를 복제할 수 있습니다. 근데 약 8시간이 걸리고 우리 몸속에 하루에도 수백만 번씩 DNA가 복제된다고 합니다.



 





 



이번엔 자동차에 대해 설명을 들었어요.



브레이크, 네비게이션, 핸들 등등 차의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들었어요.



설명을 듣고 나와서 생각해보니 만약 공기가 오염되지 않고 우리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 연료였다면 어떤 세상이 왔을까요? 아마도 깨끗한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음료수를 따라주는 로봇과 사진을 찍었어요.



더 보고 싶었지만 기자단 체험은 끝이 났어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체험을 하기 위해 엄마와 1박2일로 페스티벌 여행을 하고 왔답니다. 다음번에는 어떤 체험이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또 당첨이 되서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기자단으로 체험활동을 하고 싶어요.



다음에도 로봇한테 물을 맞을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물은 아무나 맞는 게 아니거든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11.04

지원 기자,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취재 후기 글 잘 봤어요. 생생한 사진, 동영상, 글이 잘 어우러진 후기 글이네요. 로봇에게 물을 맞은 경험이 아주 인상적이었나봐요. 글의 제목도 물 맞은 나! 라고 지었네요. ^^ 그렇지만 글을 대표하는 제목으로는 물을 맞았다는 제목 보다는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서 겪은 다양한 과학 체험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제목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가 있는 곳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확인하길 바랄게요. ^^

[행운이었던것] → [행운이었던 것], [두번째로] → [두 번째로], [하는것처럼] → [하는 것처럼], [걸을수] → [걸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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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우와!!잼이겠다!!
저도 가고 싶어요!
내년에 꼭 가보세요!
재밌었겠어요!
와~~우
짝짝짝!
재미있었겠네요.ㅎㅎ
기자님 말씀대로, 제목을 바꾸면 좋겠네요^^